대부분의 알약은 부셔서 먹으나 통채로 삼키나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약이 흡수가 빨리 되는 것이 항상 좋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되게 흡수를 지연시키는 타이레놀ER정, 위가 아닌 장에서 흡수되기 위해 만든 캡슐형 알약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약효가 빨리 온다는 것은 그만큼 간이나 위장 등의 신체에 무리를 주어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각각 약에 맞는 용법과 약사의 지도에 따라 섭취하는 것입니다. 어떤 약은 '삼키거나 씹어 드세요'라고 적혀 있으니 꼭 설명서를 확인하시고 필요가 있다면 약사님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제조하는 알약이라면, 불편하신 점을 약사님께 말씀드리면 자세하게 알려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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