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성향이 다른데 결혼해서 잘 지낼수있을까요?

현재 3년째 동갑이랑 연애중인 30대초 여자입니다

원래 친구로 지내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1년 되자마자 바로 동거를 시작해서 같이살고있는데

계속 서로 성격차이와 개인성향때문에 거의 한달에

두세번정도 싸우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느긋한편이고 저는 성격이 급한편인데

서로 맞춰가면서 차차 노력해보자고합니다

지금도 이렇게 싸우는데 결혼하면 달라질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완벽하게 잘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연인, 혹은 부부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일 것입니다. 

    작성자님과 남자친구분은 서로 맞춰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관계에 좋은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서로 다른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화 많이 나누시고 협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당연히 그게 반복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기 때문에 싸움을 줄여야 되는데요. 그냥 단순히 계속 넘어간다고 해서 줄어드는 건 아니고 그 원인을 분석을 해가지고 어떤 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났는지를 보고 그것을 해결해야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뇨 결혼하면 더 심해지지 안 바뀝니다 절대로요 왜냐면 정신과 적으로 성격이라는건 절대로 안바뀌는 거에요 성향은 바뀝니다 그러나 성격은 어릴때 완성된 그 대로 쭉 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번 헤어진 연인이 다시 사귀면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지는게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성격은 안바뀌는데 다시 사겨봤자 말짱 도루묵 이거든요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는거죠 질문자님 남친분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그리고 질문자님도요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안바뀝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내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심해질 겁니다 장담하고요

  • 의외로 성향이 달라서 그게 매력이라 같이 사는 부부도 있기에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 서로 배려해야 하는 점이

    많을 것이에요.

  • 성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혼이 마법처럼 성격을 바꿔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실적인 문제들이 더해져 갈등의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질차이를 인정해야해요.

    급함과 느긋함은 옳고 그름이 아닌 타고난 리듬의 차이입니다. "상대가 고쳐지겠지"라는 기대보다 "이 모습 그대로 평생 살 수 있을까?"를 자문해 보세요.

    싸움의 질도 중요합니다.

    횟수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화해하느냐'입니다. 막연한 "노력하자"는 말보다, 구체적인 생활 규칙(예: 외출 준비는 몇 분 전부터 하기 등)이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동거는 예방주사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갈등은 결혼 전 미리 겪는 테스트입니다. 지금 대화로 조율되지 않는 문제는 결혼 후에도 평행선을 달릴 확률이 높습니다.

    성향이 달라도 잘 살 수 있지만, 그것은 상대가 '변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포기하거나 인정하는 기술'이 생겼을 때만 가능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사람성격은 쉽게 변화하지않습니다.결혼한다고 달라지거나 하지않구요.본인이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좋아지는 미래가 그려진다면 결혼하시구요.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면 결혼을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 연애 기간 특히 동거하는 기간에 싸운다면 결혼해서도 싸울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느긋하다면 오히려 나은게 둘다 급한 거 보다는 한명이라도 느긋한게 낫습니다. 그리고 급한거 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번더 서로를 생각하고 맞춰가려고 노력하면 잘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 저희도 4년차 커플이에요 남자친구보면 너무 느긋해서 저는 답답해 미칠 노릇이지만 또 느긋한만큼 섬세하고 이런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장점을 보고 맞춰가보는 거 어떨까요?

  • 결혼한다고 성향이 바뀌진 않습니다. 다만 '조율방식'을 배우면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급한 쪽은 속도를 낮추고, 느긋한 쪽은 반응을 조금 빠르게 하는 식의 중간 지점이 필요합니다. 싸움보다 대화 방식(시간두고 말하기, 감정 아닌 사실 전달)을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