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 기법이라는것은 누가 만들어냈나요?
우리나라에 도자기 표현 기법중에서 상감기법이라고 있는데요
이런 상감 기법을 만든 사람이 있을텐데요
누가 만들어서 보급을 했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상감기법은 한국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 중 하나로 고려 시대에 특히 꽃피웠는데요.
중국의 도자기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고려청자를 특색있게 만들어 냈습니다.
고려청자의 기원이 중국 오월국의 도자기 장인들이 고려로 유입되면서 시작되었기에, 여기서부터 상감기법을 찾아볼 수 있을텐데, 상감기법의 특징은 장식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고려청자의 화려한 장식,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기법으로 사용되는 재료에는 고령토, 규석, 점토, 자토 등이 있었고, 각각의 색상과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상감 기법은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 기법 중 하나로, 도자기의 표면에 백토나 흙을 새겨 넣고 그 위에 색을 입혀 장식하는 기법입니다. 이 기법의 주된 특징은 도자기의 표면을 새기거나 파낸 후, 그 안에 다른 색의 흙을 채워 넣어 독특한 무늬를 만드는 것입니다. 상감 기법이 특정 개인에 의해 발명된 것은 아니며, 고려청자의 발전과 함께 기술적인 진보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법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발전한 시기는 고려 후기에 해당하며, 특히 고려의 전통 도자기 생산과 관련된 장인들의 기술적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청자에서 시작된 상감 기법은 그 후 조선 시대에도 영향을 미쳐, 조선 후기에 다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따라서 상감 기법의 창안자는 명확히 특정인이라기보다는, 고려와 조선 시대의 도예가들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감기법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ㅡ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