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본어는 동사 그대로 명사를 꾸밀 수 있나요?
한국어는 용언이 명사를 꾸미려면 사랑하는, 가속하는, 등처럼 ~ㄴ/는을 붙여서 관형어를 만들어 주어야 하잖아요. 일본어에서는 加速するまぶしさへ(가속하는 눈부심에)처럼 -する 다음에 바로 명사가 오는데, 그대로 명사를 꾸미는 게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는지 궁금핟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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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동사 바로 뒤에 접속합니다
い형용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な형용사는 だ를 な로 바꾸고 접속)
<예문>
勉強している人 공부하고 있는 사람
食べたケーキ 먹은 케이크
やさしい人 상냥한 사람
静かな場所 조용한 장소
왜 변형없이 바로 붙일 수 있냐면 일본어는 한국어의 '~다' 와 같이 종료 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赤い帽子 라고 했을때 한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붉다 모자' 라고 해석되어 이질감이 들지만 일본인 입장에서는 '붉 모자' 정도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일본어에서는 동사 뒤에 바로 명사를 놓고 이어서 문장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加速する車" (가속하는 차), "料理する楽しみ" (요리하는 즐거움)과 같이 동사와 명사를 직접 연결하여 문장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어 문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로, 문법적으로도 올바르게 사용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