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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메추라기알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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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스톱의 유래는 어디인가요?

우리나라의 고스톱은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못하게 일본에서 가지고 왔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면 고스톱은 정확하게 어디서 유래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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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스톱은 한국의 전통적인 카드 놀이 중 하나입니다. 고스톱의 정확한 유래는 분명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조선시대(1392년-1910년)의 생활 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고스톱의 기본 룰인 '홍단(오)백'은 조선시대의 농사일과 관련된 용어인 '홍(紅)단(丹)백(白)'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농사일 중 고무작물을 따내면서 붉은 땅과 하얀 쌀을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한 색깔 이름인데, 이것이 나중에 고스톱 카드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고스톱은 조선시대 말에 중국에서 유래한 '화투(花鬪)'와 일본의 '한피통(半被筒)' 등의 카드 놀이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후에 한국에서 고유한 룰과 카드 디자인이 만들어져 현재의 고스톱이 탄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고스톱은 195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스톱이 언제 한국에 들어온 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60년대 말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70년대 중반 이후에 널리 알려지면서 화투놀이의 대표주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화투는 19세기 초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행한 ‘하나후다(花札)’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https://m.khan.co.kr/feature_story/article/201606172132005#c2b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세기 후반, 일본이 포르투갈과 대대적으로 무역을 시작한 시절 포르투갈 선교사가 가져온 라틴식 플레잉 카드가있었는데 도박성때문에 금지령이 떨어진 이후 규제를 피하기위해 완전 다른 그림들을 그려서 사용한 것이 지금의 화투 입니다.

    인덱스 꽃과 식물로 바뀌고 모양은 광열단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화투만의 독창성이 생겼습니다.

    그림이 복잡하고 구체적인 사물이 그려져있는 것은 규제를 피하기 위함이며 막부 등에 발각된 탓인지 화투 역시 금지령이 수차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이미 일본에서 전래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한국에 이 화투가 전해진 것은 대략 조선 후기인듯 하며 1902년 황성신문에 실린 잡화 광고의 품목 중에 화투도 있으므로 일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보급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스톱은 일본의 한 카드 게임인 "한판 끝장"을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판 끝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유행한 게임으로, 당시 일제 관리하에 있던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이후 한국인들이 이 게임을 변형하여 현재의 고스톱이 만들어졌습니다. 초기에는 일본어로 표기된 플레잉 카드를 사용하다가, 1950년대 이후에는 한글로 표기된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고,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스톱의 유래는 포르투갈의 '카르타 놀이 딱지'를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에 무역 왕래를 하면서 전해졌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인들이 그것을 베이스로 화초라는 놀이를 만들고 도박 행위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포르투칼-일본- 우리나라 로 전해 지게 된것으로 볼수 있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