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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코알라237
정겨운코알라23721.11.20

건강검진결과 총콜레스테롤이 높을때 처방?

반갑습니다

건강검진결과 총콜레스트롤이 263으로

높다고 회사에서 화이자에서 나온 리피토 약을 계속먹으라고해서 2년째 먹고 있습니다

이약을 언제까지 먹으란 말도 없고 그냥 계속 매일 먹어야 한다는데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 기준이 없는요?

현재는 231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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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장기간동안 지질 수치가 정상회되면 감량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약을 복용함에도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는 적극적인 운동과 식습관, 약물 복용을 통해서 고지혈증 치료를 할때입니다. 약을 줄이거나 끊는 것은 오랜기간 잘 관리된 후에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듯합니다.

    고지혈증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시작이므로 잘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 결과라면 꾸준한 약 복용이 필요하며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 혈액내의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들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합니다. 고지혈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벽에 침착 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

    •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 유사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호르몬을 만드는데 관여하며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며 체내에서는 필요로 하는 모든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들이 섭취하는 많은 음식물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을 얻게 되는데요. 우유(전유), 치즈, 달걀 및 버터와 같은 일부 동물성 식품들은 많은 포화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액 내에 과잉으로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 될 수 있습니다. 앞서의 설명대로 매우 많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하게 되는 경우, 이것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저해 차단 할 수 있고, 심장 혈관 질환 및 심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 Vs 나쁜 콜레스테롤(LDL)

    • 콜레스테롤은 지방 유사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혈액 안에 녹아 운반될 수 없으며, 반드시 지단백이라고 하는 특수한 단백질에 둘러싸인 형태로서 운반됩니다. 이때, 콜레스테롤을 둘러싸고 있는 지단백의 형태에 따라 몸 안에서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 쪽으로 나르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것이 과다한 경우에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 되는 원인이 됩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말초조직으로부터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높으면 혈관벽에 침착 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의 예방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200mg/dL이하이며 240mg/dL이상은 위험수준, 그 중간은 위험해 질 수 있는 경계수준입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심장병의 위험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동맥경화의 다른 원인들, 즉 고혈압이나 흡연등의 조건 유무에 따라 같은 콜레스테롤 농도라도 각 개인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법


    •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에 항상 기본이 되며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하는 치료입니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하루 300ml/dL미만)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환자의 경우 과잉의 총 열량을 감소시키고 운동량을 증가시킴으로 체중감량(한 달에 1~2kg씩 점진적으로 감량)을 해야 합니다.
      ♦운동요법♦
      먼저,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운동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시하도록 합니다. 걷기는 시작하기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잇는 동료를 찾아 운동을 같이 할 경우, 더욱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약물요법♦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질을 낮추는 약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 담즙산 결합레진, 니코틴산 계열, 피브린산 계열입니다. 이들 가운데 스타틴 이라는 이름이 붙는 약들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지질 강하제 입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 자체를 직접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확률이 낮추어집니다. 이는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리피토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약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이 있으면 평생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장기 복용하면 안전한 약물이며 중단시 다시 수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속 복용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고지혈증으로 약을 복용해도 정상수치보다 높을 경우에는 걔속적으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약을 먹는것과 동시에 식이요법을 먼저 해보시는것이 좋아요.

    기름진 음식을 줄이시고 오메가3 같은 영양 보조제를 드시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혈액순환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21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닌 총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스타틴을 지속복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확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시고, 혈액검사지를 출력하여 근처 의원방문 하시면 정확한 상담 가능하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약을 쓰지는 않는답니다. Ldl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고 약을 드시고 호전이 된다면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총콜레스테롤이 아닌 저밀도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목표 수치가 달성되었는지, 목표 수치보다 아직 수치가 높은지 판단합니다. 복용하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이상지질혈증 약물 중 리피토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인데, 진료지침 상 수치가 호전되더라도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총 콜레스테롤보다 LDL콜레스테롤이나 총 콜레스테롤에서 HDL콜레스테롤을 뺀 non-HDL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하여 치료 목표를 설정합니다. 또한 위험요인인 흡연, 고혈압, 가족력, 나이 등과 현재 당뇨나 심혈관질환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가지고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는지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고지혈증 치료의 트렌드는 the lower, the better 및 the earlier, the better입니다. 즉, LDL콜레스테롤을 더 낮게 더 빠르게 낮추는 것이 심혈관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는 리피토와 같은 스타틴의 복용을 통해 목표 수치 아래로 LDL콜레스테롤이 내려가면 약물을 중단하고 2~3개월 후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가 LDL콜레스테롤이 오르지않고 유지되면 약물중단을, 오른다면 평생 복용을 하도록 하였지만 최근은 평생 복용하는 쪽으로 권유되고 있고 심지어 보험급여기준의 변화로 초기부터 에제티미브와 스타틴의 복합제로 더 빠르게 조절하는 방향으로 치료방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평생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을 드시면서도 231 정도라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증량을 하거나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하기도 해요.

    총 콜레스테롤은 200이하, 나쁜 콜레스테롤은 보통 130이하,

    당뇨, 고혈압, 흡연 등과 관련된 경우에는 40-70까지 더 엄격하게 조절하기도 합니다.

    평생드시는 것이 원칙이고,

    치료 과정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40이하로 계속 나오면 서서히 양을 줄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