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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감미로운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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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빨갛게 부어오른 후 갈색으로 변함

성별
여성
나이대
23

베트남에 여행 가서 오토바이를 조금 많이 탄 날부터 다른 부위는 이상 없는데 손등만 빨갛게 부어오르고 따끔거렸습니다. 며칠 동안 그 상태로 유지되다 지금은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갈색으로 변했는데 원인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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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설명하신 증상은 햇빛 알레르기(광과민 반응) 또는 자외선에 의한 일시적인 피부 화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트남처럼 햇볕이 강한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오래 타면 손등처럼 노출된 부위에만 자외선 손상이 집중될 수 있어요

    초기에는 붉게 부어오르고 따끔거리는 일광 화상 증상이 나타나며, 며칠 후 피부가 갈색으로 착색되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는 보호되었거나 덜 노출되어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물집, 피부 벗겨짐, 가려움 등이 동반된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벌레 물림 등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붓기가 가라앉고 색만 변한 상태라면 대체로 자외선 자극에 의한 일시적 손상 후 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이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고,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진정 및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피부과에서 미백 연고나 진정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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