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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셰퍼드222
어린셰퍼드22224.04.21

제가 너무불효녀인가요? 죄책감이 너무심해요

전 현재 곧 남자친구와 인생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근데 해외여행을 가려니 저희부모님이 맘에 걸려서요.부모님은 자식들 키우신다고 고생하시고 아끼시고 하셔서 여태 한번도 해외를 가보신적이 없어요...그래서 저의 버킷리스트는 취업해서 첫월급받으면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기 입니다.

근데, 사실 지금도 알바비로 모아놓은돈이 500만원정도 있어서 이거면 부모님 동남아정도는 보내드릴수있습니다. 대신 이제 제 취준시기가 얼마나 될지 몰라서 새로운알바를 하거나 돈을 아껴써야 하긴 하지만 조금 무리하면 보내드릴 수는 있는데 제가 부모님은 안보내드리고, 제가 먼저 다녀오려고하니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애써 지금 백수인 제가 보내드리면 오히려 안받으실거다 라고 자기위로를 해보지만...맘이 편치않네요.더군다나 남자친구랑 가는건비밀이라 친구들이랑 간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런지 더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부모님케 올해안에 꼭 같이 가자고말씀드리면 부모님은 화를내세요. 해외뭐하러가냐고요..근데 전 알거든요. 자식들 부담주기 싫어서인거...솔직히 가고싶으실텐데 일부러 안가고싶다고 말씀 하신다는거..

그거 아는데도, 저는 지금 부모님은 어차피 지금 백수인 내가 보내드리면 안갈거다..모아놓은돈으로 가능은하지만 앞으로 취준생활 길어지면 부족하다 등 핑계대면서..이번에 나라도 다녀와서 리프레시 하고 진짜 열심히해서 올해안에 꼭 취업해서 부모님모시고 해외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데...저 너무 이기적인가요..?ㅠㅠ 뭔가 부모님먼저 모시고 가는게 아니라 연인이랑 먼저 가는게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서요...

연인하고는 반반내고 가는겁니다.

제가 먼저 다녀오는거에 너무죄책감 느낄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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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야옹이는애옹이라고울어요야옹애옹입니다.

    반반이면 그냥 다녀오시고 안싸우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꼭 부모님 보내드리세요 그러면 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