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컴퓨터 부품이 비싼 이유는?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컴퓨터 부품을 구하면 외국보다 훨씬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알리나 아마존으로 구하면 훨씬 싼데 말이죠. 왜이렇게 비쌀까요?
컴퓨터 부품들 상당수가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혹은 외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여 조립하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환율의 영향과 관세, 배송 등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그만큼 낮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부품은 달러로 대부분 거래되므로 달러 환률에 따라서 변동이 매우 큽니다
거기에 일명 용xx라고 하는 유통업체들의 가격 부풀리기도 한몫하고 있구요
그리고 여기 유통업자들이 가격이 내려갈때는 찔끔 내리고 올릴때는 팍팍 올려버립니다
한국에서 컴퓨터 부품이 비싼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높은 관세 및 부가가치세(VAT)
해외에서 수입하는 컴퓨터 부품에는 **10%의 부가가치세(VAT)**가 붙어요.
일부 부품(특히 그래픽카드, CPU 등)은 **관세(약 8%)**가 추가될 수도 있어요.
이 세금이 가격에 포함되면서 해외 직구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많아요.
2. 유통 구조 문제
한국에서는 부품이 제조사 → 총판 → 대리점 → 소비자 순으로 유통되는데, 중간 마진이 붙어요.
해외 직구를 하면 유통 단계를 건너뛸 수 있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A/S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3. 독점 및 가격 담합
일부 부품(특히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은 특정 유통사가 독점적으로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요.
소비자 선택권이 적어 가격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4.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 (특히 그래픽카드)
한국은 PC방, 게이밍 시장, 채굴(과거) 등으로 인해 그래픽카드 같은 부품 수요가 높아요.
반면, 공급이 한정적이라 가격이 높게 형성되기 쉬워요.
5. 환율 영향
원화 가치가 낮아지면(환율 상승) 수입 가격이 올라가고, 그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돼요.
특히 달러 강세일 때,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6. A/S 및 보증 비용 포함
한국에서는 공식 유통사의 A/S 정책이 잘 되어 있어서, 이 비용이 가격에 반영돼요.
해외 직구 제품보다 국내 정품 가격이 높은 이유 중 하나예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한국에서는 컴퓨터 부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형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직구(아마존, 뉴에그 등)나 중고 거래를 이용하기도 해요.
한국에서 컴퓨터 부품이 비싼 이유는 유통 문제와 수입관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통 문제
한국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통 문제로 인해 소매가가 MSRP 대비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한국에서의 컴퓨터 부품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이유는 다 업자들이 담합해서 가격형성을 그렇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에서 나서서 국가 직영 부품샾같은걸 만들어주지 않는한 상인들의 행패는 계속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