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은 줄기 아랫부분이 둥글게 부풀어 감자처럼 알 모양의 덩이줄기가 형성되는데 이 모양 때문에 예전부터 땅에서 나는 날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감자나 고구마도 있는데 왜 얘네들에는 이런 이름이 부여되지 않았냐면 토란이 이미 이름을 선점해서죠.
한반도에서 토란은 최소한 삼국시대부터는 재배된 것으로 봅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한반도에 들어온 지가 얼마 안 됩니다.
고구마는 존재가 알려진 게 17세기 본격적으로 한반도에서 재배한 게 18세기 후반부터입니다.
감자는 19세기 초쯤에서야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