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콩깍지가 씌이다 라는 말은 왜 생긴건가요?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표현하는데요
왜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표현이 나오게 된것인지 그 유래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콩깍지가 씌었다.'라는 표현음 주로 사랑하면 상대에 대해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좋게만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콩깍지가 씌다라는 표현이 처음 사용된 문헌이나 환경 등을 살펴보아야 더 정확하게 기원을 알 수있으며 콩을 털다가 콩깍지가 날아가 눈에 붙어 정확히 보지 못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의견도 있는데 근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면 민간어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간어원은 재미있게 말을 풀어보는 놀이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콩을 불리면 벗겨지는 ‘콩 꺼풀’은 반 투명해서 그것이 눈에 씌면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못지않게 ‘눈에 콩꺼풀이 씌었다’도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물을 올바르게 보지 못하고 약간은 또렸 하지 못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표현은 연애시절이나 사귈 때 콩깎지(껍질)이 붙어있어면 사물을
제대로 보는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조건 좋게만
보아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