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저의 생각이 틀린 걸까요?

한국은 현재 저출산에 이르렀고, 남녀 청춘이 연애조차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남들은 '아니 너처럼 멀쩡한 남자가 왜?'라고 답답해 합니다.

저는 상대 여성을 불행하게 만들 환경에 있다면 혹여 내가 상대 이성에게

관심이 있더라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보여지는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저의 뒤에 있는 가정의 환경이나, 친인척의 상황들, 관계들을 보면

분명 이성을 만나더라도 그 이성은 불행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에요.

호감이 있던 이성이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었던 사람이 없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 라고 저 스스로를 붙잡고 거리를 두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치 않았고, 저와 같은 사람보다

더욱 훌륭한 이성을 만났으면 하고 바랄 뿐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볼 때, 출중하지는 않아도 객관적으로 외모나 스펙이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는 해도 상대를 불행하게 만들 환경이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로 따라오는 외로움이나 쓸쓸함은 단순한 인간의 욕구와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데

그런 하찮은 이유, 나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차피 똑같은 시간이 똑같이 주어진 인생이라면, 그 신념에 떳떳하도록

나 자신에게 칼을 꼽는 일이더라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사사로운 만남이나 활동은 일절 단절했으며

어차피 판검사나 교육자가 될 운명은 아니니, 이런 나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전문사회복지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사실 반발심에 더 대놓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멀쩡한 직장은 왜 때려치우고 그 나이 먹고 사서 고생할 생각을 하냐고 아무 말 안 할 테니 다니던 직장 그냥 다니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크게 잘못된 것일까요?

3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혼과 출산은 필요가 아닌 선택입니다

    결혼도 출산도 현실이예요

    결혼의 로망?이상? 이런 걸로만으로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상과 현실사이일뿐 생각이 틀리나 나쁘다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진짜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되면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여도 결혼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출산도 결혼생활이 또다른 활력과 행복이 되기도 하구요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면 내가 아닌 아빠.남편으로 살아가게 되기에

    내자신을 내려 놓고 결혼생활을 하게 되기에

    결혼은 안하는건 틀린 생각도 아니고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하는거기 때문에

    그누구도 잘못 됐다 틀렸다 말할수 없습니다

    선택을 존중 안하고 틀렸다고 하는 사람이

    틀린겁니다

  • 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타인과 연애를 하며 뭔가 저 스스로가 더 흔들리는 느낌이더라고요. 헤어지면 힘들고, 제 일생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많을수록 그런 생각이 커지고요. 결국 내 인생에 주어진 변치 않는 것은 제 능력뿐이라는 걸 알게되니 그때부터는 나에게 주어진 재능을 사랑하며 능력을 키우기위해 살아가려고요. 물론 2세 계획은 꿈꾸고 있어서 결혼 적령기에 결혼을 고려할 생각입니다

  • 저는 과감히 "네."라고 할께요.

    아니라고 하실 분들은 많으니깐요.

    연배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냥 나를 NO.1으로 두고

    나만 생각하면 안되나요?

    정말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내 주변을 끊어내고 나만 그리고 나랑 함께 할

    사람만 생각하고 행복해지는

    가정도 생각해보세요.

    가정이잖아요.

    그럼 생각의 틀이 달라질수도 있으니깐요.

  • 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말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의 수 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신념도 모두가 다 다를텐데 그것을 누가 틀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님이 결혼할 생각이 없는 이유는 님의 조건이 상대여성을 불행하게 만들 것 같아서라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조건이나 역치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님이 생각하는 상대를 불행하게 할만한 조건조차도 거뜬히 감싸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여성에게 숨기지 않고 님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면 그 상대여성의 마음도 외면해서는 안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마나 살아가는 방식이나 자기를 행복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환경이 다를 텐데, 서로 맘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도 님의 기준으로 불행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상대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버리는 것도 못할짓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님에게 있는 안좋은 조건은 부분적인 적이고, 반면에 님은 배우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따뜻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님 자체가 아니라 주변환경이 배우자를 행복하지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든 님은 배우자를 달래주고 풍파를 막아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조건만으로 사는게 아니라 마음이 풍족해야 삽니다. 님이 생각하는 안좋은 배경이 님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면, 반대로 님의 좋은 부분이 상대여성이 님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숫자 더하기 빼기 하듯 조건을 비교할 수가 있나요?나에게 부분이 상대에겐 전부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다른것 다 버리고도 마음하나 가지고 그 사람에게 내 삶을 던지는게 사랑이고, 그 사랑하나로 불확실한 미래라도 함께하고자 하는게 결혼아닌가요? 결혼하려고 혈안이 될 필요도 없지만 결혼을 안하려 서로의 마음을 애써 누를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가 꼭 님보다 좋은 남자를 만나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제가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힘들지만 내 삶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해봅니다. 특별히 사고 안치고 가정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돈이야 내가 벌어도 되고, 시댁이나 큰집 스트레스는 어차피 내가 데리고 살건 한사람이다 생각하면 어찌어찌 넘어가져요. 제 남편도 철은 없어도 가끔보면 동심이 귀엽고, 큰집이 진짜 개차반같지만 남편이 제 편들어주고 전화해서 따져주고, 명절 때 저 데리고 도망가주고..그 마음이 고마워서 결혼하길 잘 했다 싶을 때도 여러번 있습니다. 사람이 꼭 단점만 있는게 아니고 단점도 커버가능한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는거 아시죠?힘내세요 아마 님은 좋은 사람일거고, 앞으로도 더 좋은 사람이 될거예요. 그런 고민을 한다는 것부터가 님의 생각만큼 배우자를 불행하게 만들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결혼이라는것이 집도 차도 가구도 예물도 다 갖추어진채로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다 있어도 사람의 고민은 계속 이어집니다.

    어려운 환경을 혼자서 이겨내기란 더욱 어렵기에 서로의 처지를 잘 알고 이해하고 이겨낼수 있는 동반자가 나타난다면 정말 좋을것입니다.

    희망을 놓으면 삶은 끝입니다.

    힘내시고 긍정적사고로 어려움을 돌파해 내시길 바랍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 하세요 결혼도 필연이며 좋은점이많아요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 응원합니다 주변 신경쓰지 마시구요 힘내십쇼 ㅎㅎ

  • 안녕하세요. 질문보고 답변드립니다.

    결혼은 인생에 부가적인것입니다.

    결혼을해서 행복할거같고 그럴만한 생각이

    드시는분이 있다면 그런 생각없다고 하여도

    하게되는것이지요.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들이나 가족들이

    바라보는 또는 기대하는 시선이 신경이 많은분들이 신경쓰고있죠.

    하지만 당당함이나 자기에대한 명확한 기준 관점이 있다면 신경쓰지말고 지키시길 권유드립니다.

    그것또한 요새 추세에 맞는 젊은인식이라고 생각듭니다. 이런반응에 대해 젊은층들은 공감을 많이 한답니다.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귀여운 사슴520입니다.저희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질문자님이 결혼하지않고 사는것이 좋은면 굳이 주변의 시선을 신경쓸 필요가 없어요

  • 인생에 답이 있을까요? 전 질문자님 생각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고 신념이 있고 책임 없는 행동이 아닌 정상적인 사고라 생각 해요

  • 요즘 청년들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너무도 많겠지만 주거의 문제 수입의 문제 육아의 문제 등등 이루 열거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신념이 있다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의 생각을 설명하고 그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어요.

  •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ㅠㅠ

    그래서 하고 후회하자ㅎㅎ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겁먹고 안하는 것 보다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혼자보다는 같이 함께 같이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은 요즘 사회에서의 남녀의 사회적 지위 및 가치관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인식 자체가 완전히 바뀐 상태이고 부동산, 경제력, 결혼식 등등 기타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만한 거의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악습의 집합체가 되어 더욱이 기피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결혼을 한 1인이지만 현재 한국은 웬만한 거의 모든 부분을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봐요.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졌지 더 나아질 거란 가능성은 보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결혼 기피와 저출산에 대한 대책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봐도 현재 정부 및 국민의 인식 자체가 이미 융합이 되질 않습니다. 인구소멸이란 게 현 시대에 존재한다면 한국에게 제일 먼저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 결혼이 아니더라도 혼자 외롭게 지내지 마시고 마음 맞는 분과 동거도 좋지 않을까요? 선진국일 수록 동거의 % 높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 사람마다 처해진 각자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맞다. 어느 것이 틀리다는 것은 아닌 것 껐습니다. 지금은 그냥 서로 다른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사이로 인식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두사람이 만나 부족한건 채워가고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는게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 합니다.

    너무 본인의 상황을 단정 하실 필요는

    없을듯 하고 비혼주의가 아니시라면

    시간이 흘려가는대로 맡겨 보시고

    좋은 인연이 생기면 본인의 감정

    그대로에 충실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필자는 너무 순수하시고 착하신것 같습니다ㆍ결혼이란 두사람이 만나서 인생을 함께 살아나가는 것입니다ㆍ결혼해서 애기를 낳고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동안 인생의 회노애락이 있습니다ㆍ그길을 함께 가는것이 결혼생활입니다ㆍ배우자에게 꼭 호강시켜 준다는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 왜 미리 미래를 걱정하시고 예단을 하시는지요??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 하는 일 처럼 어리석은 행동도 없습니다 ~이성에 대해서 걱정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은 알겠지만요~짚신도 짝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좋은 분 만나시면 좋은 인연 만들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깊이 생각하시다보니 한쪽부분으로 가시는것 갔습니다.

    인생이 미완성이다보니 상대부분으로 인해 채워가는게 아닐까요? 주위사람들은 마니 신경쓰는게 아마도 이런 생각은 절반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작성자님의 인격은 보지 않아도 올바르고 곧게 자라나신것 같네요.

    너무 훌륭하신 생각때문에 이성을 만나지도 못하고 너무 반듯한 생각만 하시니까 상대방을 꺼리게 되는것 같군요.

    결혼이라는건 완벽한 사람만 하는것도 아니고, 또한 잘난 사람만 하는것도 아닙니다.

    설령 본인이나 본인 집안에 문제가 있더라도 배우자를 잘 만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또 사랑이라는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극복 가능하십니다.

    결혼이라는건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게 배우자 입니다.

    부족하지만 서로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가는게 가족입니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점점 완성체로 만들어 가는게 인생입니다.

    본인이 이성을 만나기 앞서서 너무 걱정하고 주눅이 들고 하면 점점 힘들어 집니다.

    용기를 내시고 나의 부족함은 아내가, 아내의 부족함 내가 채워간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주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타인의 불행은 알고 싶지 않아하고 단지 지금 눈에 보이는 사람만 평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멀쩡한 사람이 왜 여성과 멀어지려 하는지 이해 하지 않고 본인 할 말은 하기도 하죠 작성자께서 여성과 결혼해서 불행하거 만들거면 결혼은 당연히 하지 않아야 하고 거리늘 두는 것도 맞습니다.

  • 자신이 신념이 확고하고 그게 다른 사람힐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틀리지 않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출산과 낮은 결혼률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되긴합니다 ㅜㅜ

  • 안녕하세요. 29세 남성 입니다.

    말씀하신 해당 질문에 답변드리겟습니다.

    본인에 맞춰 하시는것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이해는 가나 다좋을수는 없지요,

    따라서 그냥 서로 이해하고 어느정도타협하고

    또 살아지더라구요, 인생이라는것이 그렇기에

    너무낙담하지마시고, 어떻게든 풀어가더라구요.

    또 궁금하신것이 생기시면 답변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로가 사랑으로 맞어진 관계에서 자녀가 태어나게 되면 새로운 애정으로 이어지는ㅈ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거죠!

    결혼은 필수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안해도 해도 고민이라면 하는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

  • 결혼하면 출산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이고 자녀로 인해 힘든일도ㅈ있겠지만, 희망이 되고 소통의 지름길이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두사람의 선택이지만~~

  • 아니요 결혼과 출산은 모두 자신의 선택이고 자기 인생 한번 자기가 살아가는건데 뭐 걱정해야 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자기 마음 가는대로!

  • 꼭 출산을 걱정해야할 필요는없죠...뭐 내가족이 출산을한다고 나라에 기여하는것도아니고 나라에서 도와주는것도아니고..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다들 결혼을 기피하는거죠 숨막히는 생활을 하기가싫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과감한 발발이 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저의 생각이 틀린 걸까요?

    한국은 현재 저출산에 이르렀고, 남녀 청춘이 연애조차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남들은 '아니 너처럼 멀쩡한 남자가 왜?'라고 답답해 합니다.

    저는 상대 여성을 불행하게 만들 환경에 있다면 혹여 내가 상대 이성에게

    관심이 있더라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보여지는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저의 뒤에 있는 가정의 환경이나, 친인척의 상황들, 관계들을 보면

    분명 이성을 만나더라도 그 이성은 불행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에요.

    호감이 있던 이성이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었던 사람이 없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 라고 저 스스로를 붙잡고 거리를 두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치 않았고, 저와 같은 사람보다

    더욱 훌륭한 이성을 만났으면 하고 바랄 뿐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볼 때, 출중하지는 않아도 객관적으로 외모나 스펙이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는 해도 상대를 불행하게 만들 환경이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로 따라오는 외로움이나 쓸쓸함은 단순한 인간의 욕구와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데

    그런 하찮은 이유, 나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차피 똑같은 시간이 똑같이 주어진 인생이라면, 그 신념에 떳떳하도록

    나 자신에게 칼을 꼽는 일이더라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사사로운 만남이나 활동은 일절 단절했으며

    어차피 판검사나 교육자가 될 운명은 아니니, 이런 나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전문사회복지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사실 반발심에 더 대놓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멀쩡한 직장은 왜 때려치우고 그 나이 먹고 사서 고생할 생각을 하냐고 아무 말 안 할 테니 다니던 직장 그냥 다니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크게 잘못된 것일까요?


    라고 질문 주셨는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작성자님의 생각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너무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고 계시고 스스로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논리적인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비 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며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시선이 아니라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확증편향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생각한 대로 보이고 내 생각과 반대인 것은 조작이거나 가짜라고 치부하는 현상입니다

    이것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해보십시오

    작성자님은 sns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완벽한 가정 완벽한 결혼 무결점 인생 이런 것을 원하시는 걸지도 모릅니다

    이런 인생은 불가능 합니다

    가능하더라도 지속되기 힘들고 전세계에 얼마 안 될 겁니다

    상대가 불행할 지 안 불행할 지 내가 어떻게 아나요?

    지레 짐작 그저 추측 아닌가요?

    내 딴에는 힘들고 피곤하고 뭔가 남들이 바라는 삶이 아닐 것 같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 상대는요?

    상대 입장에서 뭐라도 생각해보셨나요?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 데 그 책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아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도 깨닫고 좋아하는 이성이 힘들고 쉽진 않겠지만 같이 함께해보자며 소설이 끝나는 데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인생이 완벽할 수 없고 사람의 생각이 완전하고 완벽하고 이성적일 수 없습니다

    애초에 인간이 비 이성적 동물이니까요

    생각을 넓혀 보시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수용이 아니라 이해입니다

    뭔가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그렇구나 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변화는 이런 것들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작성자님 오늘 부터라도 시작해보세요!

    제 부족한 조언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력이 딸려 이정도로 밖에 못쓰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질문자님 질문자님 께서는 스스로가 엄청 나게 양심적인 사람이며 다른 사람들은 비양심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것으로 착각 한듯 합니다 자신이 가정을 꾸려 거느릴

    자신이 없어 보입니다 생각을 바꾸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요즘에 다들 오해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완벽하게 만들어서 하는 결혼은 없다는걸요

    있어도 정말 소수라는 거라는걸요 그런데 완벽하게 만들어서 하는 결혼을 하려다 보니까

    결혼이 부담스러워 지는겁니다 질문자님 고민도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완벽하게 만들어서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는 그런게 어디있어요 재벌 2세 , 3세가 아닌 이상은요

  • 크게 잘못됐다기보다는 너무 자신이 모든걸 다안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천차만별의 성향을 띄고있고 어떤 상황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 한번 부딪쳐 보시고 점점 발전하는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