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사날짜를혼동하여 잘못지냈습니다. .

24년 03.25돌아가셨는데 음력으로 2월16일인데, . 어플에다 2월26로

입력을해놔서 작년에도 잘못 지냈고 이번제사도 지나가버린것을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너무제자신이한심해서눈물이다납니다,

이번제사는 지나버렸으니 그냥건너뛰고 다음년도에정확한음력날짜에지내야하는건지 . . 잘못알았던날짜에지내는건절대아니겠지요?

하아.. 마음이너무무거운데 현명한답변좀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요... 다음 년도부터 정확한 날짜에 지내시면 되지요. 공자님도 "상례에서 상은 잘 다스려지는 것보다는 슬퍼하는 것이니라." 즉, 형식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남긴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도 자식이 마음고생하는 걸 바라지는 않을 것 같고요. 유교의 예법은 복잡한 것 같지만 논어나 다른 경전을 읽어 보면 꽤 융통성이 있고 규칙보다는 뜻을 중요시합니다. 어머님을 사랑하는 마음, 공경하는 마음,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시면 그것이 효도입니다. 너무 힘드실 때는 형제자매 또는 가족 분들과 대화 많이 나누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질문자님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히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 마음이 불편하시면

    날짜가 맞지 않더라도 올해는 일단

    잘못된 날짜에라도 지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내년부터 정확한 날짜에 지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셔야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사 날짜를 혼동하셔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속상하셨겠어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죄송한 마음 때문에 한동안 마음이 가라앉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제사의 본질은 정성스러운 마음과 기억에 있습니다. 날짜를 하루나 며칠 착각했다고 해서 그동안의 효심과 사랑이 사라지지는 않아요. 뒤늦게라도 제대로된 날짜에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면 괜찮으실거에요.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다음 해에는 미리 달력에 표시를 정확한날짜에 해보시고 마음을 다잡아 보세요. 어머니도 당신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