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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도사랑스런돈나무
모레도사랑스런돈나무

채혈 후 7일정도 지났는데 팔저림이 지속됩니다.

나이
25
성별
여성

(토픽을 잘못 설정해서 다시 올려요)

채혈한지 6일째입니다.

평소에 저리지 않았던 팔이 채혈 이후로 별 거 아닌 일에

자꾸 저려요ㅠㅠ

예를 들어 머리를 말리는데 중간에 팔이 저리기 시작하고, 평소보다 적은 양의 설거지를 하는데 하고나면 저리다던 지... 머리를 말릴때는 매번 똑같은 시간이 걸리는데도 그렇습니다... 이 팔로 드라이기를 들지 않는데 말이죠ㅜㅜ

검사할게 많아서 채혈을 좀 많이 하긴 했는데, 냅두면 괜찮아지나요? 아니면 병원에 문의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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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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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팔 저림 현상이 채혈 후 지속되고 있다고 하셨군요.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때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채혈 후 팔 저림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혹 바늘이 신경에 근접하게 찔리거나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을 여러 번 채취한 경우라면 팔의 특정 부위에 일시적인 압박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소에 저림 현상이 없었고 일상 활동에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해당 부위에 직접적인 압박이나 강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불편을 느끼는 일상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조금 더 쉬어주기를 권장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다량의 채혈 후 팔이 저리고, 특정 동작에서 반복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말초 신경의 손상이나 압박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드물게 바늘이 신경을 직접 자극하거나, 채혈 시 발생한 출혈이 피부 아래에서 신경을 누르며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대개 1-2주 이내에 호전되는 편이나 2주 이상 저림이 지속된다거나 저린 부위가 더 악화되는 상황, 근력이 떨어지는 상황 등에 해당하신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