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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너구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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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같은 나라에는 술의 도수가 왜 그렇게 높나요

주말에 집들이 선물이라고 한 친구가 러시아산 보드카를 들고 왔는데 도수가 50도였습니다 17도 짜리 소주만 먹어보다 세배나 도수가 높은 50도짜리 술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러시아 같은 나라는 왜 그렇게 술의 도수를 높게 만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섹시한꽃게270
      섹시한꽃게270

      안녕하세요. 러시아의 경우 나라가 춥다보니까 도수 높은 술을 마셔 몸의 체온을 올리기위해 도수높은 술을 마시는걸로 알려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순수한닭284입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의 도수가 몸에 가장 알코올이 잘 흡수되며 해(害)도 적고 최상의 술맛을 낸다고 하는 이유에서다. 주기율표로 유명한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당시 계량청 국장으로 있을 때 정한 것이고, 그것을 근거로 광고하는 보드카도 있다. 그러나 멘델레예프는 생리학자가 아니라 화학자고, 계량청 국장의 위치에서 결정한데다 19세기 말이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어떤 생체 기전을 분석해 만들어진 수치가 아니라 음주가들의 선호도를 객관적인 통계로 계산해서 결정한 수치일 것이다. 실제로 세계의 다양한 전통 증류주들의 도수는 거의 40도 전후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