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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상사조84
풍성한상사조8422.12.07

대상포진 에 대해 알고싶어요 왜 생기는건지 궁금해요

나이
53
성별
여성

지인께서 병원에서 50세 넘으면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하여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 꼭 50세넘으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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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7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몸통뿐만이 아니라 얼굴에도 발생 가능합니다. 발생 시 같은 신경절이 관장하는 피부 영역에 넓게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눈 쪽에 생긴다면 오른쪽 귀 부분과 뒤통수까지 포함하여 함께 증상이 생깁니다.

    증상은 국소적인 수포를 동반한 피부증상과 함께 심하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지만, 그대로 두셔도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것은 몸이 피곤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재활성화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이듯이 대상포진도 몸을 쉬게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면 당연히 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회복기간동안 잘 못쉬고 일을 한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에서 권고됩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면 2년 내로는 백신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맞아야하는 접종은 아니며 개인 선택입니다.

    도움되는 답변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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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예방접종은 예방이목적입니다. 맞더라도 감염이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와 강도가 약해지므로 맞는것이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서 숨어있다 면역기능저하상태일때 밖으로 나와 증상이 발생하는질환으로 증상이 다양하나 몸살이나 신경통등이 발생할수있습니다.


    50대가 넘어가먄 면역기능이 떨어질때가 생기므로 예방접종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varicella zoster virus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하는 바이러스의 감염질환입니다.

    처음 감염시에는 수두로 발현되고 이후부터 몸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으로 발현됩니다.

    약품 허가는 만 50세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국가에서는 만 65세 이상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같이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질환이 있으시다면 미리 맞으시는게 도움이 되겠으며 건강해서 약먹는게 따로 없으시면 만 65세 이후에 맞으셔도 되겠습니다.


  •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과거에 수두에 걸린 뒤 회복된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상태로 피부의 신경절에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다시 활성화 되고 피부 병변 및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몸살과 같은 증상이 생기다가 서서히 피부의 신경절을 따라서 군집된 수포성 병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등과 옆구리이지만 얼굴 및 머리 쪽으로도 종종 발생하며, 전신 어디에든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노인에서 면역력 저하 되며 발생하지만 당뇨 등의 만성 기저질환자에게도 더 쉽게 발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병은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빠른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예후에 필수적이므로 의심스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빠르게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에 한 번 걸렸다고 하여 추후에 재발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하여서 면역력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50세가 넘었다고 예방주사를 반드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