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은 왜 33번 치는 건가요?

2020. 12. 30. 23:09

매년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잖아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온라인 중계만 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새해를 맞이 하면서 왜 타종을 하는 건가요?? 그리고 왜 33번 이죠?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보신각종 타종은 조선 초 태조 1396년부터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열고 닫기 위해 하루 두 번 종을 쳐 온데서 유래한다. 당시 보신각은 오늘날의 인사동 입구에 '종각'이라는 명칭으로 세워져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열고 닫는 새벽 4시경(오경)과 밤 10시경(이경) 하루 두 차례 종을 쳐 주민의 통행금지 해제와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경에는 28번의 종을 치고 인정(人定, 또는 인경)이라 하였는데, 이는 우주의 일월성신 28별자리(이십팔수)에 밤 사이의 안녕을 기원한 것이다. 그리고 오경에는 33번의 종을 치고 파루(罷漏)라고 하였는데, 이는 불교에서의 수호신인 제석천이 이끄는 하늘의 삼십삼천(天)에게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무병장수, 평안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지만 1895년(고종 32년) '종각'에서 '보신각'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되면서 정오와 자정에 타종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1908년 4월부터는 포(砲)를 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2020. 12. 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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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야의 종은 불교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요.
    ‘제석‘, ’대회일‘마다 중생들의 백팔번뇌를 없앤다는 의미로 사찰에서 108번 타종을 하던 불교 행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제야의 종에서 제(除)는 섣달그믐을 의미하고 야(夜)는 밤을 뜻하는 말로 섣달그믐날 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호
    종을 침으로써 어둠을 걷어내어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020. 12. 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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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종을 하는이유는 종교적으로도 있지만 새해를 축하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왜33번을 치는 걸까요?

      1)종교적 의미

      불교의 우주관인 25계 33천 신앙에서 유래하였고 불교의 우주관을 보면,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 밖의 세계는 모두 28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34개의 라늘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민족의 의미

      33천은 동서남북 사방에 각 8계층의 한르이 있고,그 가운데 이 모든것을 지휘하는 하늘을 선경성이라 하는데,우리나라를 세운 국조단군이 바로 이 선경성의 성주인,환인천지의 아들므로,단군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광명이세의 이념이 널리 선양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2021. 01. 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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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설명하자면,

        종을 33번 치는 것은 불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불교에는 33개의 세계가 있으며

        각 세계의 중생들이 이 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로 33번을 쳤습니다.

        단순히 중생 뿐 아니라 33개에 해당하는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관습이 현재까지 내려와 제야의 종을 33번 치는 것입니다.

        2020. 12.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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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이 하면서 33번 타종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조선시대 때 통행금지해제, 그리고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이 열리는 시각을 알리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33번 타종을 하였다고 합니다.

          33번의 의미는 신화에서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 33천으로 분신했다 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위한 상징적인 뜻의 타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위해 33번 치는 것입니다.

          2021. 01.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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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 이 이끄는 하늘세상인 도리천(33천)

            에 닿으려는 꿈을 담고 있으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33번을 친다고 합니다

            제야의 종 은 음력으로 섣달 그믐에 설날로 넘어가

            는 밤 12시에 울리는 종 또는 그 종소리를 가리키는 단어 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종로에 있는 보신각을 치는것으로 제야의 종

            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

            2021. 01. 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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