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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탕춘대는 어떠한 곳이 였나요?

최근 탕춘대를 포함한 곳을 유네스코등재한다고 하는데요.

말들이 많은거 같은데, 연산군시절 탕춘대는 어떠한 곳이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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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로구 신영동 136번지에 있던 돈대로서, 연산군 11년(1505) 이곳에 탕춘대를 마련하고 앞 냇가에 수각을 짓고 미희들과 놀았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영조 27년(1751) 가을에 영조는 탕춘대에 거둥하여 활쏘기로 무사를 뽑고, 29년(1753)에 탕춘중성(蕩春中城)을 새로 쌓고, 30년(1754)에 탕춘대를 고쳐 연융대라 하고 홍상서(洪尙書)를 시켜 신영동 172번지 세검정 위 길가에 있는 바위에 ‘연융대(鍊戎臺)’ 석자를 새겼다. → 연융대바위 [바위]

    조선시대의 성.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지은 성이다.

    인근 세검정에 있는 '탕춘대(蕩春臺)'에서 따왔다. '탕춘(蕩春)' 뜻은 '봄(春)을 질탕(蕩)하게 즐긴다'로, 연산군이 타락했던 시절에 이 일대에 있던 고찰 장의사(藏義寺)를 철거하고 정자 탕춘정(蕩春亭)을 지어 연회를 즐겼던 데에서 비롯했다. 연산군 폐위 후 탕춘정은 사라졌지만 이름은 오랫동안 남았고, 숙종 때 이곳을 지나는 성을 지으면서 탕춘대 이름을 붙인 것이다. 1754년(영조 30년)에 영조는 탕춘대 이름을 '연융대(鍊戎臺)'로 바꾸었는데, 성 이름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한양도성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성(西城)'이란 별칭으로도 불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탕춘대 [蕩春臺] (서울지명사전, 2009. 2. 13., 서울역사편찬원) 나무위키 탕춘대성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탕춘대는 종로구 신영동 136번지에 있던 돈대로서 연산군 11년 이곳에 탕춘대를 마련하고 앞 냇가에 수각을 짓고 미희들과 놀았던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연산군은 이곳에서 자주 연회를 베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