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도 감정 교류가 되나요???

강아지는 인간의 감정에 공감하고 감정교류가 잘 된다고 느꼈었는데

잠깐이었지만 고양이를 키울 때는 감정 교류까지는 못 느꼈었거든요.

고양이와도 감정교류가 되나요? 어떨 때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양이와도 충분히 감정 교류가 가능합니다

    다만 강아지처럼 감정을 바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방식이 아니라, 훨씬 조용하고 섬세한 방식으로

    교류하기 때문에 쉽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사람이 힘들거나 가만히 있을 때 옆에 조용히 다가와 함께 있어 주거나,

    편안함을 느낄 때 그르릉 소리를 내고,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합니다.

    또한 머리나 몸을 비비거나 사람의 상태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모습에서도 교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즉, 강아지가 감정을 함께 나누는 느낌이라면

    고양이는 같은 공간에서 조용히 안정감을 공유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이전에 감정 교류를 느끼지 못하셨던 것은 함께한 시간이 짧았거나 고양이가 아직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수 있으며, 고양이는 신뢰가 쌓일수록 더욱 깊은 방식으로 교류하는 동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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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양이와도 강아지만큼이나 깊고 따뜻한 감정 교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강아지와는 조금 다를 뿐이에요. 강아지가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면 고양이는 아주 섬세하고 은은하게 마음을 전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보호자가 슬퍼할 때 조용히 곁에 와서 머물러 주거나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건넵니다.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눈 키스나 골골거리는 소리도 고양이가 전하는 최고의 애정 표현 중 하나에요.

    처음에는 그 신호가 작아서 놓치기 쉽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고양이가 얼마나 세심하게 감정을 살피는지 알게 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기분을 눈치채는 신기한 경험을 자주 하게 되실 거에요.

  • 고양이와도 감정교류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강아지보다 더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고양이가 먼저 품으로 들어오고 꾹꾹이 해주고 배보여주고 그런 행동에서 감정교류를 느낀다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