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연락해서 안부 물어보면 안되겠죠?
제가 고1인데 초6때 같은 반 인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갑자기물어보면 안되겠죠? 톡은 저희 초6때 단톡방이 있어서 아직도 갠톡 가능해요 근데 제가 I가 91%일 정도로 굉장히 내향적이면서도 이상하게 초6때 인생에서 가장 나대고 e처럼 행동했거든요?ㅜㅜ 근데 제가 모솔이여서 나대도 여자애랑은 말도 잘 못했어요 나대는건 남자애들한테만.. 어쨌든 제가 초6일때 12월에 마니또를 했는데 기간은 1달이였고 제가 원래 선물 같은걸 여자애나 남자애나 한번도 안 챙겨줬는데 그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여자애가 마침 걸려서 처음으로 1달간 약6만원가량을 선물사면서 마니또니깐 서랍에 넣어 줬거든요 근데 걔는 저말고 다른애인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마니또를 종료날에 마니또가 누구인지 알려주는걸 종례시간에 발표했는데 저인걸 알고 놀랐는지 울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해서 집 가려고 가방 챙기고 가는데 갑자기 달려와서 갑자기 걔가 저를 우는 상태로 안더라구요 근데 반 애들이 다 보고 있으니깐 너무 당황스러워서 잠깐 밀어냈는데 꽉 안놓으려고 안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 상태로 학교밖 편의점까지 가서야 걔가 놓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평소처럼 지내다가 졸업하고 만날일이 없어 시간이 지나나가 중3이 되서 걔랑 같은 동아리가 됬는데 걔가 갑자기 저한테 너 그때 누구누구 맞지? 하면서 맞다고 하니깐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가볍게 연락해볼까 하는데 걔는 그냥 진짜 감동받아서 안은거일까요?ㅜㅜ 걔는 조금의 호감도 없는데 안은거 일까요?ㅜㅜ 저 혼자 뻘짓 하면 좀 그래서 그런데 혹시 여성분들중에 이렇게 울면서 안는게 호감이 없어도 가능할라나요?ㅜㅜ 연락하고 싶은데 두려워요..
아직도 그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계속 생각난다면 한번 연락해보세요.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는 것을 핑계로 한번 연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지내냐? 한번 생각나서 연락해본다‘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보세요~!
상대방과 지금도 어느 정도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4년 만에 불쑥 안부를 묻는 연락을 하게 된다면
서로 뻘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도전해 보는 것 전 추천하기는 합니다.
뭐 나쁘게 지냈던 사이가아니라면 슬며시 물어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그러다가 뭐 계기가되서 인연이될수도있는거니까요....
안녕하세요. 글쓴이께서 4년만에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연락하고 싶은 모양이군요. 글을 읽어보니 어느 정도의 추억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라면 자연스럽게 연락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서로 얼굴은 알고 있다면 갑자기 연락해서 좋아한다 그런대화는 하지 마시고 학교에 대한 질문이나 진도에 대한 질문등을 해보면서 천천히 친해지는것이 좋아요
그 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고 그 정도의 추억이라면 가볍게 안부 묻는 정도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볍게 잘 지내냐고 묻는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톡을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