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혼했는데 본가 안들어가고 저희집 와서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어떻게 하죠?
친구가 이번에 이혼을 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좀 그렇다고 저희 집에 한동안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는야딩입니다.
혼자 사신다면 친구가 힘들때 잠깐 방을 내어줄 순 있지만 한달 이상이라면 생활비나 집안일 등 규칙을 정해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근데 왠만하면 같이 사는것보단 그냥 며칠정도 함께 지낼 순 있다 정도가 글쓴이님껜 좋을것 같아요ㅠㅠ
안녕하세요. 향기로운달빛으로입니다.
친구 분이 이혼을 해서 본가 안들어가고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하는 부탁은 들어 주기 쉽지 않은 부탁인거 같습니다. 친구분의 사정도 있겠지만 함께 지내시는 것은 무리인 듯하니 적당한 핑계 대시고 본가로 들어 가라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미안하지만 안된다고 말씀하세요.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친구 신세를 지려는 거 같은데, 언제까지 있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받아주시면 질문자님이 많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인자한잠자리17입니다.
아무리 친구여도 본인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면 거절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ㅠㅠ
같이 살다가 중간에 나가라고 하는건 더 말하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깍듯한 지어새 108입니다
님의 생각에 달려 있겠네요
평생을 같이해도 아깝지 않은 친구라면 그깟방이 대수이겠습니까
하지만 그정도 친구가 아니라면 거부하세요
같이 있어서 의가 상하는일이 더 생길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찬삵265입니다.
저는 절대 반대에요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사소한 것들이 서로 서운하고 사이가 나쁘게도 만들 수 있거든요 청소 생활비 이런 것들 그냥 좋게 거절하세요
안녕하세요. 공정한삵201입니다.
애초에 같이 살고 싶지 않으시면 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같이 살고 싶으시다면 방세랑 공과금 비용이 나가는 생활비를 부담을 같이 하게 계약서 같은걸 적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평생갈 친구라면 기꺼이 방을 내어주겠습니다. 어려운 시절에 도움 받은 친구는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절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손을 한번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