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까지 약국을 갈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제도 내년에는 사라진다?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2023년도에는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시범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한테는 필요한 제도 인데 '23년도 지속 여부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공공심야약국 지원법안은 12월 7일 제1법안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인건비가 증액된 예산안이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중에 있습니다.
아직 내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시범사업이 계속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현재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중단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 부처에서 예산 관련 의논을 하고 있어서 무조건 폐지는 아닙니다.
폐지가 되더라도 번화가 약국은 8-9시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공공심야약국은 시범 사업이므로 내년에 사업 자체가 불투명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약사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밤을 새서 약국을 지키는 것이 힘들며 약국을 지키면서 일할 약사를 구하기가 힘들어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것은 정부의 정책이 나와봐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영준 약사입니다.
전국에 공공심야약국은 173곳이 있습니다. 기존 지자체 지원 102곳에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하는 정부 시범사업 71곳입니다. 현재 뉴스에 나온 내용은 올해 7월부터 운영되는 71곳의 약국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예산을 안내준다는 말이 나왔네요..
편의점에 상비약을 팔지만 약국에 비해서 약도 턱없이 부족하고 제대로 된 안내조차 못하는 현실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을 지속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존 102 곳은 아마 지자체 지원으로 계속해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