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네, 오일남은 처음부터 오징어게임의 호스트였어요. 처음에는 치매에 걸린 평범한 노인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의 모든 행동은 계획된 연기였습니다. 게임 내내 보여준 그의 수상한 행동들이 이를 증명하는데요. 예를 들어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듯 게임을 했고, 밤중 살육전이 벌어졌을 때도 그의 한마디에 게임이 중단되었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오일남이 이런 잔인한 게임을 만든 이유는 아마도 인간의 본성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특히 기훈에게 보인 관심은 마지막까지 인간성을 지킬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기훈을 끝까지 시험했던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