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은 어쩌다가 약체국으로 밀려났을까요?
안녕하세요? 포르투칼은 근현대사에서 굉장히 강한 유럽나라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포루투칼이 가난한 나라이며 약체국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밀려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4년 청년 좌파 장교들에 의한 카네이션 혁명이 일어나면서 독재정권이 붕괴되고 이를 통해 새로 들어선 정부는 아소르스 제도, 마데이라 제도, 마카오를 제외한 그때까지 소유하고 있던 기니비사우, 앙골라, 모잠비크, 상투베 프린시페, 카보베르데 같은 해외 식민지들을 포기하고 이들의 독립을 인정했으며 국외의 넓은 땅을 포기하면서 영토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 남은 식민지 중 하나였던 마카오도 1999년 12월 중국에 반환, 이후 성장에 집중해 선진국에 진입하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화 위기를 맞아 경제가 급속히 안좋아지며 혼돈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10년에 시작된 포르투갈 금융 위기 이후, 식량 불안이 고조되었고, 특히 알렌테주와 알가르브와 같은 포르투갈의 가난한 지역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알가르브 지역의 경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 식량 불안이 56.9%에서 77.1%로 증가했으며 심각한 식량 불안은 13.2%에서 41.7%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국가 식량 불안은 0.5%(48.6%~49.1) 증가하는데 그쳤고 센트로와 노르테와 같은 다른 지역의 심각한 식량 불안은 훨씬 낮아져 약 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포르투갈에서 식량 불안의 일반적인 확산은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우하고 가난한 지역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후도 문제인데 포르투칼은 갈수록 가뭄이 심해 졌습니다. 국토의 67.9%는 최악, 28.9%는 극심, 나머지 3.7%는 보통 수준의 가뭄이 지배하고있다고 합니다. . 해양대기청은 193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포르투갈은 작년이 가장 건조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합니다. 이렇게 기후가 점점 앞리카 기후로 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