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레이저 프린터를 중고로 매입할 때는 무엇보다 '소모품 정보 리포트'를 출력하여 총 인쇄 매수와 토너 및 드럼의 남은 수명을 수치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인쇄물에 일정한 간격으로 점이 찍히거나 세로 줄이 생긴다면 드럼이나 정착기(퓨저) 같은 핵심 부품이 마모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테스트 인쇄를 통해 결과물의 선명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용지를 끌어올리는 롤러가 노후화되면 종이 걸림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여러 장을 연속으로 출력해 보며 급지가 매끄럽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의 소모품이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지, 윈도우 10이나 11 등 최신 운영체제용 드라이버를 지원하는지 미리 파악해야 구매 후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