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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라더스사태때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으로 대출을 했다던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사실이면 어떻게 그게 가능할수가 있었던거죠?

21세기 최고의 금융위기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사건이 리먼브라더스 사건입니다.

무분별한 주담대의 남발로 전세계경제가 휘청했던 일인데요 제가 들은 어이없는 얘기가 있는데요

그당시에는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이름으로 대출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는데 이말이 사실인지 만약사실이면 어떻게 이런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수가 있었던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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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아지 이름은 좀 오바고, 예전에도 부동산폭락했던 박근혜정부시절

      빚내서 집사라고 경제부총리가 말했던게 있지요

      부동산과 금리는 맞물려있고 사이클이 존재하기 때문에

      폭등했다가 내려가는게 반복됩니다

      지금도 제로금리였던 코로나초기에 많이들 샀었고 다시 금리가 오르자

      매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폭락을 대비하고자 대출한도를 늘려주고 집사라고 하는 거고요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911테러 이후 긴 전쟁으로 인하여 경기침체에 빠지 미국 입장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인하로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하여 부동산을 사기 시작했고

      이후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줄을 모르면서 나온 상품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입니다.

      근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 자체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고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의심조차 없던 시기라 무분별하게 판매했던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노숙자도 받았다는 둥, 개 이름으로 받았다는 소문이 퍼짐과 동시에

      유동성 과잉으로 인해 정부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자

      부동산이 폭락하면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아지 이름으로 실제 대출이 이루어진 경우도 있었으며

      그만큼 무분별하게 대출이 되는 등 하여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생기고

      이것이 터지면서 이런 금융위기가

      발생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전에는 일부 은행이 강아지 이름 등과 같은 비상식적인 이름을 사용하여 대출을 승인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의 실수나 부주의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외적인 상황이었습니더. 당시에 워낙에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출 승인은 신용 점수, 소득 수준, 신용 기록 등 실질적인 정보와 조건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며, 비상식적인 이름만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마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배경으로 한 '빅쇼트'라는 영화를 보신 것 같습니다. 그 시대 그만큼 무분별하게 개나소나 대출을 해주었던 것을 의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표를 얻기 위한 정책으로 무리한 부동산 대출을 단행했으며 돈이 없어도 일단 대출로 집을 사고 나중에 갚아 된다고 하여 돈을 빌려주고 심지어 강아지 이름으로도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