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카메라의 촬영음은 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존재하나요?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때 나오는 촬영음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그렇다고 하던데요. 왜 다른나라는 무음으로 촬영하는데 우리와 일본만 그런 소리가 나야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휴대전화 카메라의 촬영음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2004년에 제정한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 중 소리를 금지하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규정은 국제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어서 조만간 없어진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중한호랑나비155입니다.
몰래카메라가 한국사회내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해서 그런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휴대전화 카메라 찰영음은 처음에는없었으나 도찰로 인해 찰영음을 넣기시작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휴대폰 사진 촬영시 소리가 나게 하는 이유는 몰래카메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리가 나도록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초기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니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때 나오는 촬영음은 1990년대 후반에 휴대전화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휴대전화 카메라의 성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음이 있어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촬영음이 있어야 사진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러한 촬영음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휴대전화 제조사에 촬영음을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전자통신사업법 개정으로 휴대전화 카메라에는 촬영음을 탑재하도록 규정되었으며, 일본의 경우, 2002년 전파법 개정으로 휴대전화 카메라에는 촬영음을 탑재하도록 규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때 촬영음이 나옵니다.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휴대전화 제조사가 자율적으로 촬영음을 탑재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에서는 촬영음을 탑재하지 않거나, 촬영음을 끄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카메라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촬영음을 탑재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촬영음이 프라이버시 침해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촬영음 의무 탑재 규정을 폐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