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농촌사람들 말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그린 소설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소설작품은 농촌사람들이 도시에 살아가면서 아픔을 그린 소설이잖아요~ 그런데 농촌사람들 말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그린 소설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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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그린 소설 중 대표작이 바로 대한민국의 소설가 양귀자의 1980년대 연작 소설인 <원미동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개발의 물결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1980년대 시대적 배경으로 하며, 서울의 중심에서 벗어나 원미동이라는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어려운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 관계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을 통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