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이 2배가 되었을 때 우리 몸의 자세에 미치는 영향
중력이 2배가 될 때 우리 몸의 자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사람이 서 있을 정도의 중력만 남는다는 것은 달의 인력보다도 작다는 얘기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지구 생명체는 아예 존재할 수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대기가 우주 공간으로 다 빠져나가 사라질 테니까요. (마찬가지 이유로 현재의 달에는 대기가 없습니다.)
지구의 생명체는 현재의 지구의 중력에 맞춰서 진화해 왔습니다. 중력이 2배가 된 상황이라면 생명체는 존재할
수 있겠지만 다른 식으로 진화해 왔을 겁니다.
지구보다 중력이 2배 큰 행성에 간다면 우리는 2배의 무게를 느끼게 될 겁니다.
그 곳에서도 지구에 적응한 몸의 근력으로는 계속해서 생활하기는 어렵겠지요.
도움 되셨기를...^^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2배가 된다면, 우리 몸에 가해지는 중력의 힘도 2배가 됩니다. 이렇게 힘이 증가하면, 몸의 무게도 증가하게 되고, 뼈와 근육 등의 부하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리 몸이 무거워져서 보행, 일어서기, 움직이기 등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척추에 부하가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척추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력이 증가하면 척추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 디스크가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관절에도 부하가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관절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력이 2배가 된다고 해서 우리 몸이 바로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체는 높은 중력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기 때문에, 중력이 높아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는 몸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