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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호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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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복원 수술 후 24시간 지난 때부터의 활동은?

성별
여성
나이대
68

장루복원 수술 후 ㅡ 딱 24시간 지난 때부터 일어나 앉아서 침대식탁을 펴고 30분씩 책을 보는 것은

질문 1) 장기의 문합부와 복부개복 상처의 순조로운 치유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하루 세 번씩 ㅡ 식후 30분은 식탁에 그대로 앉아서 책을 보고, 30분 후부터 50분간은 걸으려고 합니다.

질문 2) 수술 후 진통제는 회복을 더디게 할 수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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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 장루복원 수술 후 24시간부터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앉아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가벼운 활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폐기능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장 기능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움직임은 피해야 하며,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술 후 적절한 진통제 사용은 회복을 돕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오히려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진통제 사용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진통제 종류와 용량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므로, 불편함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장루복원 수술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일어나 앉아서 침대식탁을 펴고 30분씩 책을 보는 활동은 일반적으로 장기의 문합부와 복부개복 상처의 치유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진통제 사용에 관한 질문에 대해, 진통제는 통증을 관리하고 환자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루수술후 주의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장루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는 좌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좌욕은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인공 항문으로 인한 불편감과 이물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술 후 바닥이나 의자에 앉는 자세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스펀지로 만든 폭신한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석을 사용하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배에 무리를 주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장루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은 없습니다. 목욕이나 수영도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물이 장루를 통해 들어가지 않으며, 비누가 장루에 닿아도 자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도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생을 위해 수영 전에는 딱 붙는 장루 주머니를 착용하고, 주머니를 교환하며 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루 주머니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경우, 속옷에 주머니를 부착하거나 허리띠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루 주머니의 냄새가 걱정된다면, 심한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주머니 내 방향제를 사용하거나 잦은 교체, 냄새 중화 파우더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은 환자의 회복 상태와 경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는 심한 운동을 제외하고 대부분 가능합니다. 역도나 골프 등 갑작스러운 복부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은 피하고, 일반적인 운동, 등산, 스트레칭 등은 할 수 있습니다. 장기 여행을 계획할 경우 충분한 장루 주머니를 챙기고, 여행 시 마시는 물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마시던 물이나 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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