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몬 향수가 정말 효과가 있나요?

2019. 11. 24. 21:24

광고에 보면 페로몬 향수가 이성에게 효과가 있다고하는데요. 어떤사람들은 효과가 없다는 말도하기도합니다. 정말 효과없는건지 아니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성들도 부담없이 느끼는 향이라서 그렇습니다.

은은한 비누향이 나는 남자 남자페로몬향향수 레바도는 다른 남자향수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을 내서 정말 부답없고 거부감이 들지 않아 매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향은 실제로 이성들도 부담없이 좋아하는 향이지요.

남자페로몬향향수 레바도를 사용했을 때 저도 먼저 다가와서 향이 좋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작 놀랐어요. 가격도 5만원대로 부담이 없으니 입문용 향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페로몬향향수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력인데요, 퍼퓸 향수라 7~8시간 정도 지속력도 좋아요.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죠. 다른 명품향수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이만한 향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 11. 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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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질문의 내용과 관련된 사이언스 타임스 기사를 첨부해드리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맥코이 교수는 페로몬이 들어간 향수를 사용한 여성의 대부분에게서 키스나 성교의 횟수 등 성적 행동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2002년 ‘심리 및 행동 저널’에 발표했다.
    실험 결과 페로몬 향수를 사용한 여성의 경우 74%가 성적 행동이 증가한 반면 가짜 페로몬을 이용한 여성은 23%에 그쳤다. 한 여성은 페로몬 향수를 사용하기 전에는 1주일에 하루 정도 남성과 키스나 애무를 하던 것이 사용 후에는 무려 6일로 증가했다.

    2019. 11. 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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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몬은 동물이나 곤충이 다른 개체와 소통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단입니다. 아주 적은 양의 페로몬만으로도 집합, 경고, 길잡이 등 개체와 종류에 따라 특유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데요. 앞서가며 먹이를 발견하면 개미가 길잡이 페로몬을 분비하면 동료 개미들이 이 페로몬의 냄새로 먹이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식입니다. 다행히 페로몬은 휘발성이 커서 분비된 지 오래된 페로몬 냄새와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특히 페로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때는 번식기입니다. 여러 종류의 페로몬 중에서도 성(性) 페로몬은 그 효과가 매우 강력한데요. 아돌프 부테난트의 연구 대상이었던 누에나방이나 모기와 같은 곤충은 물론 붉은 여우, 코끼리, 비버 등의 동물은 상대방의 냄새, 즉 페로몬으로부터 큰 매력을 느끼고 번식 욕구를 자극받습니다. 이때 페로몬의 냄새는 머나먼 거리를 뛰어넘을 정도로 강해서, 성(性) 페로몬은 해충 박멸을 위한 미끼로도 널리 활용될 정도랍니다.

      페로몬은 무의식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극소량이 분비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감지하고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인간의 페로몬은 아직 그 존재가 증명되지 않아 더욱 연구가 어렵죠. 남성에게서 분비되는 안드로스테론(Androsterone)이라는 성분이 인간 성(性) 페로몬의 일종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성을 유인하는 효과에 대해서 아직 명확하게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은 있었죠.

      남자의 땀에 페로몬이 있다는 가설 하에 미국 라이스대학의 연구진은 남성들에게 인위적인 탈취제와 향료 사용을 제한하고, 성적 흥분이 지속되는 동안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땀을 솜뭉치에 받도록 했습니다. 또 일상생활 중에 흘린 땀도 받아 두었지요. 그 후 여성들에게 각 솜뭉치의 냄새를 맡게 하고 무의식을 포함한 뇌 활동을 관찰한 결과, 성적 흥분 상태에서 흘린 땀 냄새를 맡은 여성들이 사회적 반응과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오른쪽 반구에 활발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남자들이 무의식중에 내뿜는 화학 물질을 통해 여성들이 성적 신호를 받는다는 이론에 힘을 실어줬지만, 아직 완벽하게 증명된 건 아니랍니다.

      더불어 시중에 활발하게 판매 중인 ‘페로몬 향수’ 또한 사향노루에서 추출한 머스크(Musk)가 주 재료로, 아쉽게도 인간 이성 간 호감도를 높이는 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출처: https://blog.lgchem.com/2016/08/pheromone/

      2019. 11.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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