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통증이 작년12월부터 있었는데 항생제치료를 지금 해도 괜찮은건가요?
작년 12월부터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아래, 등쪽으로 찌르듯이 아프거나 얼얼하게 아프거나 하면서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하고 미열도 3번정도 있어서 일반 진통제를 먹었어요 고혈압약 처방때문에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이 있어 4월에 소변검사를 해놓고 6월에 내원했는데 소변검사에서 균이 발견 되었다고 항생제 치료를 해야한다고 7일분 항생제를 주셨는데 방광염 증상은 없고 여전히 옆구리가 심하진 않지만 아프다 안아프다 하는데 이렇게 심하진 않지만 아픈 증상이 있는채로 몇달씩 늦게 치료를 해도 괜찮은건가요?? 옆구리아 아픈거는 신장쪽일거라고 하시는데 비뇨기과를 내원해서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건지 인터넷 찾아보니 만성신우신염은 급성처럼 증상이 없지만 나중에 더 안좋을수 있다고해서 걱정이 됩니다. 옆구리 통증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작년 12월부터 아픈증상이 있어서 6개월정도 지난 지금 항생제만 7일간 먹고 2달뒤에 소변 검사하면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급성맹장염
맹장염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배꼽이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헛구역질, 식욕감퇴,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 붙어 있으며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게 되요.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열 및 오한,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3.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에도 오한과 함께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까지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간염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간은 체내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작용 등을 하는데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간질환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해당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증상과 상황 그리고 질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크게 무리 없이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따라 다르며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내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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