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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관박쥐166
말끔한관박쥐16623.02.14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남은게 피라미드 뿐인데 과학적으로 피라미드 건설은 가능한가요?

현대의 기술이 아니라 과거 기계가 없던 시절에 피라미드를 쌓는다고 가정을 할 때 과학적으로 피라미드의 건설은 가능한가요? 물론 실제로 지어졌으니 가능은 했겠지만 정확한 원리를 밝히지 못해서 불가사의인가죠 그런데 이게 과학적인 이론으로 입증이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돌을 사각뿔 형태로 쌓아올릴때 이용한 방법을 과학원리로 설명하면 빗면 위에 통나무를 가져다가 통나무들 위로 바위를 굴려 옮겨서 쌓았다는 설이 있는데 이때 빗면이 가파를수록 드는히은 크지만 이동거리는 짧고 덜 가파를수록 힘은 적게 드나 이동거리는 길어집니다. 나사못이나 등산할때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힘이 덜 드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가 불가사의가 된것은 현대 과학 기준으로 봤을 때는 당시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는 상당히 고난이도의 건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계인 제작설도 있는것이지만 현재는 어떤식으로 만들어진건지에 대한 대략적인 규명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가 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어가 있는지는 몇 가지 미스테리 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는 거대하고 많은 양의 돌을 어떻게 그 곳까지 운반했느냐가 미스테리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2014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물리학교 교수진들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피라미드 내부에서 발견한 벽화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약 2.5톤 정도인 230만개의 돌을 대규모 팀을 나누어 운반용 썰매를 이용해 운반하였고, 운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땅을 다지고 마찰울 줄여야 하는데 이것은 모래에 물을 부어 운반용 썰매가 원활하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다음은 피라미드 내부에 수많은 벽화입니다. 과거 미술 장인들은 어떻게 긴 통로를 통과해 장시간 동안 벽화를 그릴 수 있었나 입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둠속에서 횃불을 사용했다면 그을음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지하에 산소가 부족했는데 어떻게 장시간 동안 벽화를 그릴 수 있었냐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일부 해결이 되었지만 여전히 찜찜함이 남아 있는데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유물 중 전기장치가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벽화로도 남아 있었습니다.

    빛을 내는 전지와 소켓이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벽화까지 발견된 것입니다. 그 전기장치를 통해서 어둠을 해결했을 거라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장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와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산소부족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의문입니다. 4000년 전 이런 장치를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점에서 외계인 관련 음모론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는 그 규모와 건축기술, 돌의 출처, 피라미드 건축에 사용된 모르타르 등입니다. 운반에 대한 의문은 풀렸다고 하지만 어떻게 쌓았는지와 현대과학으로도 구현하기 힘들 정도로 한치 오차 없는 정확한 건축기술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았고, BC2560년경 만들어진 피라미드가 잘 보존 되어 있는데 이는 돌 보다 더 단단한 모르타르(현대에 시멘트와 비슷함) 성분을 이용됐는데 이 성분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현대 과학으로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추측은 있지만 그것을 증명할 근거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