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장애인이라는 표현은 각각 어떤상황에 사용을 구분지어서 해야되나요?
우리가 흔히 장애를 가진사람을 지칭할때 두가지의 표현을 혼용해서 쓰는것을 볼수있는데요
바로장애인과 장애우라는 단어입니다.
미디어를 봐도 어떤때는 장애인 어떤때는 장애우라고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해서 헷갈리는데요
이 두표현은 각각 어떻게 구분지어서 사용을해야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화끈한가재38 맹꽁이입니다.
장애인과 장애우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표현한다는것에 의미는 같아요.
장애우는 친구라는 의미가 추가하지요.
장애를 가진 분 입장에서는 친구라는 의미는 맞지않죠.
그래서 장애인으로 표현하는것이 맞아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보는 거죠.
안녕하세요. 피어스트입니다.
'장애우'란 1987년 장애우 권익연구소에서 만든 단어로 '불구자'란 단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장애인의 입장에서는 동정의 의미로 들려 장애인 단체에서 공식 사용 자제를 요청한바 있습니다.
'장애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는 중립적인 표현이고 1인칭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장애우가 좋은 의미로 만들어진 단어 이기는 하지만 가급적 장애인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깍듯한참밀드리134입니다.
장애우라는 단어는 동정적 의미가 들어간 잘못된 표현이기에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원래 의도는 모든 장애인들은 친구적 연대의식(Solidarity of Friendship) 을 가져야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친구가 되어 사는 인간다운 사회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장애우라는 표현이 널리 유통되면서 2000년대 초중반에 초등학교에서 장애우라고 표현하라고 교육까지 했었지만 장애인이 장애우란 표현을 들으면 차별받는 느낌을 받았고 장애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란 뜻의 중립적 표현이지만, 장애우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을 우리와 동등한 사회구성원이 아닌, 우리랑은 다른 집단으로 보고 만든 비중립적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창백한원숭이162입니다.장애인과 장애우 두표현 모두 같은 뜻입니다 요즘은 장애인 보다는 장애우라는 표현을 많이 쓰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