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누나가 왜 이러는 건가요? 마음의 상처가 있는 건가요?
누나가 감정이 앞서는 것 같은데 왜 그러는 건가요?
솔직히 옆에서 볼 때마다 '쟤는 왜 저런대?'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한번은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2마리가 간식을 두고 서로 먹겠다고 다툰 적이 있었습니다.
격렬하게 싸우는데, 누나가 강아지들 싸움을 말리다가 자기 무릎을 그만 다쳤습니다.
저랑 아빠는 그냥 지켜보고 있었죠.
근데 누나가 난데없이 끼어들다가 다친 거거든요.
대뜸 저한테 '야, 너는 개들이 싸우고 있으면 말려야지 구경났어?!"하면서 신경질을 팍 내는데,
속으로 '얘 뭐지? 무슨 신경증 환자인가?'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나가 얼마나 얼척이 없냐면요.
우리 집 개 이름이 마루인데요.
마루가 다리 한 쪽을 절뚝거린다거나 머리에 상처가 있으면
무슨 모성애 있는 사람처럼 걱정합니다.
'어머, 얘가 왜 이러지?....'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