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 물가 상승률 하고 실제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이 다른건 왜 다른 것 같죠?
30년 전 짜장면 가격과 비교하듯 물가가 매년 올라가는 건 임금과 크게 상관이 있고 소득수준하고 상관이 많다고 들었는데 4% 상승이라고 하지만 실제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물가 상승은 40%가 넘는 종목도 많은데 왜 적게 표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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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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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 지표와 체감물가는 가구별로 자주 사는 상품들의 가격변동을 소비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물가로, 주로 소비하는 상품 구성이 다를 경우 체감물가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를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의류·신발은 4.6%, 주택·수도·전기·연료는 3.0%씩 올랐습니다. 따라서 이 부문의 지출이 많았던 가구의 체감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1.7%)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주류 및 담배(-0.2%), 교통(-0.1%) 부문의 지출 비중이 높은 가구의 체감물가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또 소비자물가 중 주택임차료(전·월세)의 가중치는 약 10%로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지만 자기 집에 사는 소비자는 이들 품목의 가격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측정할 때에, 모든 품목이 해당되지는 않고
일부 품목 등을 정하여 수치를 산정하기 때문에 괴리감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