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의 김락 장군과 신숭겸 장군을 모셨던 지묘사는 공산전투의 장군들만 기리는 곳인가요?
고려의 김락 장군과 신숭겸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지묘사는
당시 공산전투에서 희생된 장군들만 기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아니면 고려시대의 전투에서 업적을 쌓은 장군이나 충신들은 이후 지묘사에 함께 기리는 곳으로 활용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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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묘사는 고려시대에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사찰로, 고려의 김락 장군과 신숭겸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고려시대의 다른 전투에서 업적을 쌓은 장군이나 충신들도 함께 기리는 곳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황폐화 되었고, 1607년(선조 40)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다시 지묘사를 고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