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오는 우울함과 불안함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회사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일로 불어난 살 때문에 다이어트 진행 중입니다.
약 4개월 동안 열심히 15킬로 넘게 감량 하였구요. 원래 몸무게 근처까지 가려면 아직 10킬로는 더 빼야하지만 이렇게 빼 보니 다이어트 자체는 큰 걱정이 되지 않아요. 물론 갈 길이 멀어서 조금 초조하긴 하지만요..
다만, 건강문제로 회사도 그만뒀는데 너무 심하게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영양결핍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해서 종합영양제도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도 이유없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예민해집니다. 평소에는 그냥 넘어갈 법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요. 만원지하철만 타도 괜히 울화통이 터져요. 가만히 있으면 알 수 없는 울적함때문에 눈물만 나고 힘드네요.
회사를 다닐 때는 힘든 이유가 일 때문에, 회사 때문에, 사람 때문에... 등등 명확했는데 이렇게 이유없이 힘만 드니 대처를 못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우울함을 느끼게 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우울한 건데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느껴질 뿐인 건지 궁금합니다.
또 다이어트와 우울 증세가 같이 올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다이어트 중 우울증세가 함께온다면
하나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다른 하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글을 읽어보니 다이어트에 대해서 스스로 너무 강박을 가지는듯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중요한것은 다이어트일수도 있지만 나의 정신건강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우울할 정도까지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좋을듯합니다.
그동안 15키로만 해도 많이 노력하셧을것같습니다.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는것보다
지금은 잠시 자신을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런뒤 감정이 조금씩 좋아지면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