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가끔 푸성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야채나 채소를 의미하는 것 같더라구요. 푸성귀가 야채,채소의 순우리말인지 궁금합니다.
푸성귀는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을 통틀어 이르는 순우리말입니다. 야채, 채소 등이 한자어인 반면에 푸성귀는 중세국어 이후로 쓰여온 순우리말 표현입니다.
부성길 하는 것이 사람이 가꾼 채소나 자연적으로 자라난 나물 같은 것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어르신들이 말한 푸성귀라는 것은 야채나 채소가 맞는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