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날때 수액과 먹는 해열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6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전 아이가 열이 나면 수액을 맞추거든요
수액맞을때 수액성분에 해열제가 추가적으로 들어가는건 알고있고, 그래서 열이 떨어지는것도 알고있는데요~
집에서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이다가 수액맞추러 가는게 아니라~ 아예 열이 시작하는 구간에 가서 바로 수액을 맞춰요~~
저희애는 수액을 맞고오면 그뒤로 열이 1도 안나거든요~~
그런데,. 수액을 안맞고 집에서 해열제를 먹이면 2~3일정도는, 열이 나서 해열제 먹이고 괜찮다가 또 열나면 해열제먹이고 이래요~~
제가 궁금한건,.
같은 해열제인데 왜
해열제 들어간 수액 1번맞으면 열이 그뒤로 안나고,
수액안맞히고 집에서 다루면 열이 떨어졌다 올랐다를 반복하는걸까요?

해열제의 성분 및 용량은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수액을 맞게 되면 수액제 그 자체로 인하여 체액량이 보충되며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고 그로 인하여 컨디션을 회복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경구약으로 먹는 것보다 수액과 함께 해열제를 맞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그냥 느낌이거나 개인적인 상황일뿐이랍니다. 주사제나 먹는 약이나 같은 성분의 해열제입니다. 다만 효과가 주사가 빨리 나타날뿐이지요. 실제로 주사제를 써도 다시 열이나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드린거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이들은 체중이 적게 나가지만 소비하는 열량이 높습니다. 수액으로 수분, 당을 일시에 공급해주면 열을 내느라 많이 소모한 부분이 채워지며 두드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꼭 수액을 맞아서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낫는 기간은 비슷한데 나타나는 증상이 약간 달라질 뿐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