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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4590
꿀벌459023.03.22

청춘을 잃어버린것 같아서 어느정도는 청춘을 찾고 싶네요.

아빠로 살고 있다보니 아이가 있는 기간만큼 저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끔 청춘에 그저 제가 좋아했던 것을 즐겼던 것을 생각하면 청춘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청춘을 전부 되돌릴수는 없겠죠. 이제 아빠가 됬으니까

저도 혼자 하고 싶은 시간이 필요할때가 된 걸 까요

너무 달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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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8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달빛수영장173입니다.

    청춘은 만 15세부터 만35세까지 즐겼으면 그걸로 끝인 것입니다.

    지난날을 돌아보기보다는 앞날을 바라보며 사세요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아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춘기에는 혼자 있고 싶어하는 시간이 있으니 본인이 원하셨던거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단 너무 혼자서만 하지 마시고 아이랑도 같이 하시고 아내랑도 같이 하시면서 본인의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클래식한직박구리280입니다.


    나름 심정이 이해가 되는 내용이군요.

    조금 팁을 드리자면

    아버지라는 위치를 떠나서

    한명의 남자 그리고 사람으로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심을 추천드립니다.


    가령 지긋히 세월을 보내시고 은퇴하신 아버지 분들경우 일할때 직장에 맞추어 살다보니

    집안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되어버리고

    은퇴이후에는 가족들의 경우에 이전 회사다닐때를 생각하다보니 회사의 나 가정에서의 아버지 모습만 기억하여 거실에 티비만 보고 있고 그런모습에 눈치아닌 눈칫밥을 먹게됩니다.


    가정을 떠나서 한사람의 개인으로

    남자만의 공간 남자만의 시간을 확보하시고 그것을 공유하기보다는 소박한 휴식처를 만들어 놓으심을 추천드립니다.


    이런게 확보가 안된상태에서 은퇴후 적응이 안되는 마음에 가진 퇴직금으로 이러저러 일벌리고 휩슬리다가 고생하시는 아버님 분이 많습니다.


    진짜 뭐 거창한 취미를 하자 이게 아닌

    팔괴고 멍때리며 리모콘 두들기며 맘편히 티비라도 볼수있어야 사람이 숨을 쉽니다.


    오히려 가족들은 그런모습을 보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눈치 아닌 눈치를 주죠

    그런 모습이 그게 아닌데.....


    가정의 모습을 떠나서 순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누구도 침범할수없는 나만의 생각할수있는 공간과 시간을 가지심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비범한청설모151입니다. 가버린 시간은어쩔수없지만 젊은 사람과 많이 어울릴수있는 동호회 가입같은걸해서 젊음의 활기를 느껴보는건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