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인가요? 아님 내적 갈등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괜시리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작은일에 민감하게 반응할때가 많아요.
제가 일을 할때 진짜 정열적으로 열심히 꾀피우지 않고 하는 스타일인데 외근 나갔다 들어오는 거리가 왕복 2시간 걸리는데 사무실 복귀하면 5시15쯤 되는데 6시 퇴근이고 또 집이 멀어 외근지에서 바로 퇴근 하려고 보고하니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하네요
외근지에서 집이 훨씬 가까운데
점심식사시간도 1시간 쉬지 않고 식사 후 바로 업무보며 일 밀리지않게 최선을 다했는데 오늘과 같은 일이 생기니 저도 기본만 하고싶어 집니다.
갱년기라 그런건지?아님 섭섭해서 그런건지?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