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홀관리 서빙이 더 어려울까요 주방이 더 어려울까요?
주방에서 못나오고 계속 음식을 만드는것과, 밖에서 손님상대하고 음식나르는것중에
어떤게 더 힘이들까요?
단기적으로하는게아니라 오랫동안 할거면 어떤게 나을지 추천좀해주시면감사요.
힘든 걸로 따지면 둘다 힘들어요..
홀과 주방 병행하면서 3년간 일해본 결과
홀 : 손님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 서있기로 하지 정맥류 발생, 모든 컴플레인 감정노동 등
주방 : 뜨거운 열기 앞에서 음식 조리, 사람들 많을 땐 홀에서 재촉,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식재료 손질, 처리 등등
어떤 음식점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을 듯 해요.
저는 무한리필 뷔페였어요.
규모나 음식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웨딩홀의 경우 서빙은 그야말로 지옥 난이도라고 하더라고요. 또 사람 바이 사람이라고 각자 취향에 따라서 이 문제는 다를 거 같습니다.
저는 웨딩홀에서 서빙쪽을 1년 넘게 알바를 해본 경험으로 보면 주방이 더 힘들 것 같아요.
서빙쪽도 육체적으로 계속 돌아다니고 손님들 응대해야 하는 힘듦이 있지만 짬짬히 쉬는 시간은 낼 수 있어요.
근데 주방은 열을 계속 쓰다 보니까 안에 열기가 사우나처럼 뜨겁고 칼같은 도구 쓰니까 위험하기도 하고 짬짬히 쉬는 시간 내기도 힘든 것 같더라구요. 더위 많이 타시면 주방은 피하는게 좋아요.
오래하신다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서빙, 주방 둘 다 힘들지만 그나마 서빙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비교를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주방은 육체적으로 힘들겠지만
홀관리 서빙은 육체적으로는 덜 힘들어도
손님을 직접 상대해야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많을 수도 있거든요
체력이 좋은시면 주방 멘탈 강한신 분은
홀 관리 서빙이 맞겠죠
둘다 되시는 분은 홀관리 서빙이 좀 편하시겠죠
안녕하세요 박식한 오리입니다.
학창시설떄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주방이 압도적으로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서빙은 그대로 나름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면 되지만
주방은 완전히 전쟁터에요 특히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는 주방에 있으면 땀이 진짜
옷을 손을 짜기만해서 물이 추르르륵 떨어집니다.
주방은 가급적 피하세요.
안녕하세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손님응대하는게 서툴다면 주방에서 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홀과 주방 모두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