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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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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왜 말을 잘 기르지 못하고 말관리를 못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조선은 말을 잘 기르지 못하고 품종관리도 매우 형편없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말은 볼품이 없었다고도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당시 조선은 유목민족이나 중국등에서의 말보다 잘 관리도 못하고 전투말로서 기르는 역량이 매우 부족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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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국토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지형이었기 때문에 말을 통한 전투를 하기 어려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사회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말보다는 소가 더 중요한 가축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전쟁이 줄어들어 말의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이라는 것 자체가 제주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산지가 많기에 관리가 어려운 동물로

      이에 따라서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형상 불가능 했습니다.

      중장비로 아예 산을 깍아내는 지금도 동쪽에 산맥이 남아있는데

      조선시대에 뭐 방법이 있나요. 북쪽평원은 너무 추워서 말을 기르기 힘들고

      그나마 제주도쪽에 적당한 땅이있었지만 말을 배타고 옮겨야 해서 효율이 떨어 졌습니다

      또한, 이미 고려시대 부터 한반도는 대륙 진출보단 우주방어를 통한 국토유지를 우선시 했기 때문에

      수성전에선 쓸모없어지는 기병보다는 차라리 성벽에서 쓸 화포나 농사할 때 쓸모있는 소를 중요시 했구요

      물론 없는것보다 있는게 당연히 좋으니 조선측에서도 기병전력을 기르려 여러차례 시도를 했지만

      중국대륙 나라에선 '기병증가=조선이 침략하려 한다.' 라고 판단하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조공받을 때 말내놓으라고 계속 요구해서 조선말의 씨를 말려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