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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서 보면 버선은 왜 코가 뾰족하게 만드는건가요?
텔레비젼에서 사극드라마 보면 버선신는장면이 나오던데 앞코가 뾰족하더라구요.
그냥 평평하게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왜 뾰족하게 만들었던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클라우드블루입니다.
발을 따뜻하게 하고 모양을 맵시있게 하기 위하여 무명·광목 등으로 만들어 발에 꿰어 신는 것으로 족의(足衣)라고도 합니다
한국 특유의 것이며 남녀 모두 신었는데, 문헌상으로는 말(襪)·족의(足衣)·족건(足件) 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1527년(조선 중종 22) 최세진(崔世珍)이 쓴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보션말이라고 씌어 있는 것으로 그 이전부터 보션이라 불리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보자기 같은 것을 이용하여 감싸던 것이 점차 발달하여 오늘날의 고들목버선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모양은 끝(버선코)이 뾰족하여 위로 치켜졌고, 들어가는 부분(버선목)에 비해 회목이 조금 좁게 되어 있는데, 버선목의 바느질 눈이 오른쪽으로 된 것은 오른발, 왼쪽으로 된 것은 왼발에 신어 좌우를 구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