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기과 요로결석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결석 제거술을 하셨었는데,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5월달경에 요로결석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체외파는 불가한정도의 크기라 하셔 입원 후 관 삽입하고 수술 후 CT촬영하고 확인 후 관 제거를 하기로했고,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아버지는 뇌병변장애로 인지장애가 있으셔 항상 보호자를 동행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보호자에게 상의 혹은 안내없이, CT 촬영 없이 관 제거를 하고 나왔습니다.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지금 요로결석이 재발하였다고 다시 관 삽입 후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해가 되지않아 지난번에 관 제거를 왜 하셨던거냐 묻자 '괜찮아보여서'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CT촬영이라도 하고 괜찮다 하시어 제거했었다면 이해가 됐었겠지만, 그냥 괜찮아보이기에 라는 의견은 저희에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고 다음에 제거할때는 CT를 촬영하겠다고 하십니다.
관 삽입,제거에 드는 비용을 저희가 왜 중복으로 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요관스텐트?? 라는걸 한다하였는데, 이게 무엇인지 콩팥 붓기를 빼야한다는데 수술말고 다른 방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버지께서 이전에 편마비가 있었어서 감각이 없으시니 국소마취를 하겠다하는데 종종 편마비쪽에서 감각이 돌아오고 움직이기도 하여 쇼크올까 무서운데 전신 마취는 안 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뇌경색 수술했던 병원과 연계되어 잘 알거라 생각해 이쪽으로 갔지만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요로결석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요로결석 제거 후 재발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긴 합니다. 수술 후 관을 제거할 때 CT 촬영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지시겠군요. "괜찮아보여서"라는 설명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신 것이 이해됩니다. 요관스텐트는 요관에 임시로 삽입하여 결석의 배출을 돕거나 소변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이 과정에서 콩팥의 붓기가 가라앉기도 합니다.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음료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을 유도하거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 결석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편마비로 인해 국소 마취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군요. 전신마취가 가능할지는 아버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과거 의료 기록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뇌경색 병력이 있으신 만큼 마취 방식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할 거예요.
병원을 옮기는 문제는 아버지의 상태와 병원이 제공하는 치료의 적절함, 그리고 가족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병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