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둘이 싸울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2021. 11. 04. 23:17

초5 아들, 초3 딸 둘이 잘 놀면서도 너무 싸우네요.

둘다 절대 져주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가운데서 넘 힘드네요.

이말저말 듣다보면 이편 들었다 저편 들었다..

지들끼리 싸우라고 그냥 내버려둬야는지.. 둘 다 혼내도 듣지도 않아요 ㅜㄴ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즘 초등학생부터 사춘기가빠르게오기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작은것으로도 감정기복이심해지고

자기주장이강해지게되며별것아닌것들로도

많이부딧치게됩니다

아이들이 싸우게된상황에서 부모님께서는

혼내시것보다

아이들으니 따로불러서서로의입장에서 생각하도록

말을 해주것이좋습니다

"~~오빠 때문에많이속상햇겠구나" 또는

"~~동생 때문에많이속상했겠구나"

라고 속상한감정을먼저읽어주신뒤

서로의 행동이 화가나더라도 그자리에서

오빠(동생)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

부모님에게 이야기한후에 차분하게

알아듣게끔 타일러서 해결하는게좋습니다

"~너가 많이그상황에서 화가많이나고

속상했을꺼같아"

"화가많이난상태에서는

(오빠)동생에게화가난 감정을표출하면

그이야기를듣고 상대방도 화가나기때문에

공격적이게되고 싸울수있어 " 그럼결론적으로

서로기분만상하고 정말너가 (오빠)동생에게

진짜하고싶었던 할말은전달할수가없으니

화가난다면 바로화가난 감정을표현하기보다

일단그자리를피하고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한다면

좋을것같아 "라고 이야기한뒤

갈등이생긴다면

부모님께서 아이들의이야기를일단다들어주신뒤

속상한마음을읽어주시고

상대방에입장에서도생각하게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서로 감정이쌓이지않도록

아이들을 자연스럽게화해시키는것이좋습니다

또 사춘기에접어든아이들에게 서로 지켜야할

규칙 (서로의 사생활에지나치게간섭하거나

각자의방에허락없이 들어가거나

물건에 손대는일

기분이좋아보이지않거나 혼자있고싶어할때는

말을걸거나 귀찮게하지않도록)

서로 지켜야할 것들을이야기해준다면

갈등이 훨씬줄어들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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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가싸울때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것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는듯합니다.

    실제로 누군가의 편을 들어주게되면 반대편에서는 섭섭함이나 불함리함등을 겪을수있습니다

    이럴땐 가능하면 평가를 하는것보다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습니다.

    서로서로 주장하는것에 대해서 한명씩 이야기를들어보고 어떤점이잘했고 어떤점이 잘못되었는지 등에 대해서서로의 생각을 물어보면 좋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들도 자신이 잘한것도 있지만 조금심하거나 감정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나올수있을겁니다.

    이런것들에 대해서 아이들이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조율할수있도록 해주세요.

    그런데 이런것들이 잘 풀린다면 다행이지만 실제적으로 싸움이 번지고 감정적으로 나올수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이야기를 중단하게 하는것이 좋으며

    서로 각자의 자리를 주어 스스로 자신이 잘못한것들에 대해서 생각할수있는 시간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이야기할준비가 되었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잘못된부분이 있다면 서로 사과할수있도록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2021. 11. 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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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싸우는 빈도가 높지만 사이좋게 잘 논다면

      싸우면서 성장하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부모님으로서 아이에게 공정하게 대해주고

      차별할 일이 있다면 왜 차별을 해애하는지, 초등학교 5학년이니까 수업에 이러한 물건이 필요해서 이만큼 더 사주는 거다 등 아이에게 이해가 되기 쉽게 알려주면서 평등히 대해주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021. 11. 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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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 아이들의 싸움은 말리거나 훈계하거나 제지해도 계속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지요.

        질문자님께서는 그래도 좋은 태도를 지니셨네요. 모두의 말을 잘 들어 주시는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만 누구의 편을 들게 된다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을 든다는 것은 부모가 자녀들의 갈등에 대한 판단을 내려서 상황을 종결하려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둘은 서로가 해결하는 법을 모르게 되고 갈등도 해소되지 않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가지요.

        따라서 자녀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태도는 유지하시되 판단과 제안, 만류 등을 삼가시고 '부모의 말로 다툼이 생긴 과정과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이 감정의 지배를 다소 벗어나서 상황을 인식하면 '이제 어떤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다툼이 발생했으니 둘이서 잘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 볼 것'을 제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1. 11. 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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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나이때 형제 자매간에 다툼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둘이 다투었을때 화해하는 것을 명확히 도와주시고 그때뿐일지라도 다시 싸우지 않도록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2. 07. 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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