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은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주왕산 국립공원인데, 길이 험하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며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아요. 특히 용추폭포까지 가는 길은 평탄해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아주 괜찮은 코스예요.
조금 더 신비로운 풍경을 원하신다면 주산지에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물속에 뿌리를 내린 왕버들 고목들이 물안개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요. 또 여름이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얼음골에 들러보시고, 겨울이라면 웅장한 빙벽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직접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면 청송백자 체험관에서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재미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라면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 들러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달기약수탕에서 톡 쏘는 약수를 맛보고, 그 물로 만든 닭백숙으로 든든하게 식사까지 하시면 완벽한 청송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