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에서 짠 우유는 곧바로 먹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젖소에서 짠 우유는 미생물과 유산균이 많아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를 짜낸 직후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우유는 공정 처리를 거쳐 소화가 용이하고 맛이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먼저, 우유를 생산한 후에는 공장에서 미생물과 유산균을 제거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분리하고, 고온으로 가열하여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우유는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외피나 껍질이 없습니다. 공기 중에는 무수한 세균(박테리아)이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우유가 외부와 접촉하는 순간 세균이 침입합니다. 따라서 우유는 부패 방지를 위해서 가열살균을 한 후 즉시 10℃ 이하로 냉각·보존하도록 법률(식품위생법과 축산물가공처리법)로 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