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명상록이랑 논어는 체계적으로 정리가
명상록이랑 논어는 체계적으로 정리가 안돼있는 건가요?
읽는데 뭔가 뒤죽박죽 섞여있고 겹치는 내용도 꽤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부류끼리 묶어서 정리한게 아니라
개념들이 흩어져있는 상태인거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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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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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과의 대화를 엮은 책이기 때문에 대화한 내용들을 정리하는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명상록 또한 로마의 황제이자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쟁터에서 쓴 책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정서된 내용으로 정리된 책이 아니어서 권 장 절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쟁터 상황이었기 때문에 죽음의 문제가 많이 다루어지고 세계시민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일기형식이기에 자유롭게 기술되어 있습니다.